영화의전당, '대한민국 마이스 대상' 우수 유니크베뉴 수상
국제영화제, 2022 그린라이프쇼 등 '마이스 행사' 적극 유치
2022-11-11 권영길 기자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재)영화의전당은 지난 11월 9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한 ‘2022년 제20회 대한민국 마이스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유니크베뉴 부문을 수상했다.
‘유니크베뉴(UNIQUE VENUE)’는 지역 고유의 문화와 특색을 테마로 하면서 국제회의에 적합한 장소를 말하며, 한국관광공사는 매년 '코리아 유니크베뉴'를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
(재)영화의전당은 예술적인 건축미와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 국제영화제와 공연·마이스 행사 등을 꾸준히 개최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재)영화의전당은 지난 8월 지역 PCO와 공동 주최하는 친환경페스티벌이자 친환경생활전시인 ‘2022 그린라이프쇼’를 개최했고, 9월에는 세계물류협회의 ‘FIATA 한국의 밤’을 열어 국제회의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만찬장을 제공했다.
또 10월 아프리카영화제에는 아프리카대사 15명을 초청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하기도 했다.
김진해 (재)영화의전당 대표이사는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영화의전당만의 특별한 매력으로 마이스 행사를 유치, 추진하겠다”며, “마이스산업이 고부가가치산업인 만큼 마이스행사를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