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생활실천 워크숍’ 개최

민간부문 탄소중립 경진대회 시상, 청소년 그린리더 위촉 등 진행

2022-12-02     권영길 기자
2022년 탄소중립 생활실천 워크숍 홍보포스터 /자료제공=부산시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2월 5일 오후 3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탄소중립 시민생활 실천 워크숍’을 개최한다.

‘탄소중립 시민생활 실천 워크숍’은 ‘2050 탄소중립 선도도시 부산’을 빈틈없이 이행하고, 민간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최우수사례 발표 등을 통한 탄소중립 생활실천 공감대를 부산 곳곳으로 전파하기 위한 기후행동 인식전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200여 명의 탄소중립 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석하며, ▷민간부문 탄소중립 경진대회 우수팀 12팀 및 청소년 포럼 최우수팀 시상 ▷청소년 그린리더 위촉장 수여 ▷탄소중립 시민참여형 생활실천 강연 ▷경진대회 최우수팀 2팀 사례발표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시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23일까지 민간부문을 대상으로 모집한 그린액션(5실천+1협업 메시지) 실천 우수사례 31건 중 예선심사와 본선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우수 2팀의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우수사례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5실천+1협업 메시지’에서 ‘5실천’은 에너지, 생산·소비, 수송·교통, 자원순환, 흡수원 등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사례를 말하고, ‘1협업’은 지자체·교육청 등과의 협업을 통한 탄소중립 문화 정착을 말한다.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나부터 한 사람, 한 사람씩 우리가 모두 탄소중립과 기후행동을 실천할 때 모든 생명 모든 세대가 누리는 더 나은 미래의 지구로 나아갈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부산시는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개선과 이해확산, 생활실천, 시민소통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