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산업기술원, 환경보전 공동 기부
탄소저감 실천 위해 숲 가꾸기 등 사회공헌 힘 모아
2022-12-30 김원 기자
[환경일보]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하 기술원, 원장 안영인)은 공공혁신협의회와 함께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탄소중립을 공동 대응하기 위해, 2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숲 가꾸기 단체 ‘(사)생명의 숲’에 지난 27일 공동 기부했다고 밝혔다.
공공혁신협의회는 2018년부터 시작해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협업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사회공헌은 한국기상산업기술원에서 주관하고 한국장애인개발원을 비롯한 총 7개 기관이 참여했다.
공공혁신협의회는 기술원에서 제작한 친환경 기상달력 구매를 통해 탄소저감을 위한 공동 기부금을 조성함으로서 단체 기부했다. 기부금은 도시나 학교 등에서 숲과 공존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2023년 기상달력은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개발한 유니버셜 디자인 서체를 활용해 시력 약자들을 위한 가독성을 향상시키며 사회적 가치를 더했다.
안영인 원장은 “환경보호를 위한 탄소중립은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과제이다. 이번 공공혁신협의회 공동 기부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탄소저감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