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부산은행, 독거노인 건강증진 ‘샐러드 데이’ 개최
취약계층 600명 위한 샐러드 재료 구매·포장·배달 봉사
2023-03-16 권영길 기자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설공단(이하 공단)과 BNK부산은행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공단은 3월 16일 부산진구노인복지관(부산진구 전포동)에서 부산은행 연지동지점과 함께 지역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총 600인분의 샐러드 재료구매비(300만원 상당)을 기부와 샐러드 포장 봉사활동을 개최했다.
부산진구노인복지관에서는 매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연계 수혜대상자를 선정해,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독거노인 200명에게 직접 샐러드를 만들어 가정까지 배달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에 공단과 부산은행 연지점은 3월·4월·5월 총 3개월간 사업을 후원하기로 했다.
이날 ‘건강증진 샐러드데이’에서는 공단 직원 10명이 샐러드 재료세척·장만·포장작업 등에 힘을 보태며, 지역사회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눴다.
한편 부산시설공단은 최근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참사현장의 구호지원을 위한 임직원 성금모금을 비롯해, ▷지역 취약계층 여성 위한 위생용품 핑크박스 기부 ▷전문기술인력 집수리 봉사 ▷두리발차량 ‘달리는 모금함’ 성금 기부 ▷‘아름다운 가게’ 협력나눔 기부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연중 펼쳐나가고 있으며 수혜자의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차별화된 시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