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옥 수원시의원, ‘수원특례시 탄소중립 비전선포식’ 참석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을 위한 수원특례시의 방향성 제시

2023-09-05     강태희 기자
패널토론에 도시환경위원회를 대표해 참여한 조미옥 위원장 /사진제공=수원시의회

[수원=환경일보] 강태희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조미옥 위원장이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수원특례시 탄소중립 비전선포식’에 도시환경위원회를 대표해 참석했으며, 도시환경위원회 김경례 부위원장을 비롯한 도시환경위원회가 참석해 수원시 탄소중립 비전 선포에 힘을 더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수원시 탄소중립 비전과 정책’ 발표를 통해 수원시가 탄소중립 그린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며 수원특례시의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했다.

이어 주제 발표에서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국가전략과 지자체 역할’(조익노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사무처 국장)과 ‘기후위기시대 지자체 대응 방안’(송재민 서울대 환경대학원 부교수), ‘수원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 방향(강은하 수원시탄소중립지원센터장)을 주제로 발표했다.

패널토론에 도시환경위원회를 대표해 참여한 조미옥 위원장은, 이승훈 안양대 교수, 박재현 아주대 교수, 박종아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심재성 경기도탄소중립지원센터장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미옥 위원장은 “주택과 상가에서 많은 양의 온실가스가 발생하는 만큼 시민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시민의 참여를 독려하였고 “의회 또한 관련부서와 시민과 협력해 탄소중립 실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하며 시민의 참여와 지지를 당부했다.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최근 수원시 탄소중립 기본 조례를 제정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