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위해 녹색생활 실천해요
녹색교통운동 이용 장려하는 소나무 챌린지 진행
2024-04-17 한이삭 기자
[환경일보] 4월22일 지구의날을 맞아 녹색교통운동에서는 승용차 대신 녹색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녹색생활 실천 챌린지(이하 ‘움직이는 소나무 챌린지’)를 진행한다.
움직이는 소나무 챌린지는 지구의 날인 4월22일 하루 간 진행되며 녹색교통수단인 버스‧지하철‧자전거‧걷기를 이용하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증을 완료한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제로웨이스트 쇼핑몰인 ‘싱글룸’ 구매쿠폰과 움직이는 소나무 굿즈를 리워드로 증정한다.
챌린지는 탄소 저감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녹색교통운동 인스타그램과 ‘움직이는 소나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움직이는 소나무 챌린지는 기후위기 시대 속 시민들의 실천 방법 중 교통부문 탄소저감을 위한 시민참여 캠페인이다.
시민들이 걷기, 자전거 타기, 대중교통 이용을 생활화하고 승용차 이용을 일주일에 하루만 줄여도 연간 445㎏CO₂를 줄일 수 있다.
‘움직이는 소나무’ 애플리케이션에서는 걷기, 자전거타기, 대중교통(버스)를 이용하면 줄인 탄소량을 소나무로 형상화해 내가 심은 소나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소나무 포인트를 활용해 친환경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녹색교통운동은 지구의 날 챌린지를 시작으로 올해 10월까지 7개월 간 매주, 매월 진행되는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의 녹색생활 실천을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