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 17일간의 일정 돌입

고양시 화훼산업 가능성 발견···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 30개국 50개 도시 참여··· 지구환경 정원, 장미정원 연출

2024-04-30     박선영 기자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가 17일간의 일정으로 4월26일 개막했다. /사진제공=(재)고양국제꽃박람회

[환경일보] 박선영 기자 =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가 4월26일부터 5월12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고양특례시 일산호수공원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조현숙 고양시의회부의장, 한준호, 김성회, 김영환 국회의원 당선자, 화훼산업 단체장, 외국대사 등 1000명이 참석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개막식 인사말에서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고양시 화훼산업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재)고양국제꽃박람회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개막식 인사말에서 “이번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고양특례시가 품고 있는 화훼산업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지난해보다 확장된 면적으로 지구환경 정원, 장미정원, 꽃만개정원, 세계작가정원 등의 의 다양한 정원이 연출됐다. /사진제공=(사)에코코리아

지난해(1만5500㎡)보다 확장된 면적(2만4000㎡)으로 조성된 박람회는 30개국 50개 도시 200여 개 기관, 단체, 협회, 업체가 참여한다. 실내외 화훼 전시, 국제어워드쇼, 고양플라워마켓 등의 전시와 행사가 펼쳐진다. 지구환경 정원, 한국정원, 수변정원, 텃밭정원, 선인장 다육 정원, 분재정원, 장미정원, 순환정원, 꽃만개정원, 세계작가정원, 유니세프정원 등 다채로운 정원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