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바이오연료 컨퍼런스 개최

글로벌 동향과 국내 보급 확대 전망 주제로 주제발표·토론 예정

2024-05-07     박준영 기자
2024 바이오연료 컨퍼런스 포스터 /자료제공=한국바이오연료포럼

[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한국바이오연료포럼(회장 유영숙)이 오는 16일 서울 강남 삼정호텔에서 ‘2024 바이오연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바이오연료는 생물학적 재료로부터 직접 추출하거나, 간접적으로 농업, 상업, 가정 폐기물 등의 바이오매스를 변환해 얻은 연료를 뜻한다. 특히, 바이오연료는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으로 제공될 수 있다는 점에서 화석 연료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바이오연료의 글로벌 동향과 국내 보급 확대 전망’을 주제로 유영숙 바이오연료포럼 회장의 ‘기후변화시대의 바이오연료의 역할’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비롯해 ▷글로벌 바이오연료 최신 동향과 전망 ▷국내 바이오연료 최신 동향과 전망 등에 대해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임의순 석유관리원 연구소장의 ‘친환경 바이오연료 보급 현황과 전망 ▷김철현 HD현대오일뱅크 상무의 ’글로벌 정유업계의 친환경사업 진출과 HD현대오일뱅크의 바이오연료사업 ▷천동현 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의 ‘재생합성연료 생산기술 동향 및 전망 ▷김병구 울산항만공사 부장의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계획 등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한편, 한국바이오연료포럼은 다양한 학·연·산의 기관 및 개인 회원들로 구성된 비영리단체로서 2016년 발족 이후 바이오연료 보급과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