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뻑나고 뻑가는 세상으로”
국내외 아트테이너 작품 전시, 9월22일까지 프로세스 이태원에서 진행
2024-07-24 박준엽 인턴기자
[환경일보] ‘뻑나고 있는 세상, 뻑가는 멋진 세상으로.’
서울 이태원에서 열린 ‘뻑: 온앤오프’ 전시 슬로건이다. 불편하고 혼란스러운 현시대 문제점을 직면하고 그 변화를 함께 고민해 보고자 기획된 이번 전시는 조니 뎁, 밥 딜런, 바스키아, 백남준, 권지안, 김완선, 신예진 등 국내외 아트테이너 30명의 설치, 조각, 사운드, 비디오아트 등 150여 점의 작품을 온·오프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오프라인 테마 전시구역은 ‘플라스틱 오염과 기후위기’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린피스와 함께 기획한 오프라인 테마 전시구역은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과 플라스틱 없는 미래, 자연에 대한 이상향을 그린 작품으로 구성됐다.
전시는 9월22일까지 서울시 용산구 프로세스 이태원에서 휴관일 없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