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2024년 행안부 경영평가 우수 등급

지속적 혁신과 고객만족 경영으로 구민 복리증진 의지 밝혀

2024-08-08     박예진 기자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인택환 이사장 /사진제공=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환경일보]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4년 만에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 26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도 경영실적을 평가하는 것으로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2개 분야 내 리더십·경영시스템 ·사회적 책임·경영효율·고객만족 등 20여 개 세부 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정부 주요 국정과제인 지방공공기관 혁신을 통한 구조개혁·재무건전성 강화, 디지털플랫폼 강화 등 경영개선에 중점을 두고 평가됐다.

공단은 행정안전부 평가 기준에 따라 ▷중소기업 디지털 숙박 플랫폼 활용, 전국 단위 홍보 및 판매 대행을 통한 청풍유스호스텔 운영 활성화 ▷예방적 시설점검으로 시설물 자체보수를 통한 공사비용 절감 ▷전국 지방공기업 최초, 장애인 돌봄 및 보호자 휴식지원 동시이원행사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동대문구 캠페인’을 통한 지역상생 강화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한 전략 재정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성과는 인택환 이사장의 경영철학인 ‘공공성과 사업성의 조화를 통한 건전재정 확충’·‘현장 중심 경영’·‘예방적 시설·안전관리’에 기반해 나온 성과를 인정받아 등급을 끌어올렸다는 데 의의가 크다.

인택환 이사장은 “임직원 모두 쉼 없이 달려오며, 소임을 다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라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임직원 모두가 고객만족과 경영혁신의 마인드로 올해보다 내년이 더욱 기대되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