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 9월 7일은 푸른 하늘의 날

“맑은 공기를 위해 나부터! 지금부터! 실천해요”

2024-09-02     박인석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 전경 /사진제공=영산강청

[전남도=환경일보] 박인석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제5회 푸른 하늘의 날''(9월7일)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홍보 행사를 펼친다.

푸른 하늘의 날은 우리나라가 제안하여 채택된 최초의 유엔 기념일 이자 국가기념일**로 대기환경개선을 위한 전 세계의 참여와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20년 8월 지정되었다.

 *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International Day of Clean Air for blue skies)’ 지정 유엔총회 결의안 채택(‘19.12)

 **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여 푸른 하늘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20.8)

유엔환경계획(UNEP)에서 정한 올해 주제는 푸른 하늘에 투자하세요(INVEST in #Clean Air Now)이다. 푸른 하늘을 위한 행동이 필요한 지금, 나부터 맑은 공기를 위한 실천을 시작해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광주광역시, 광주환경운동연합과 공동으로 9월 3일 광주 상무지구(5ㆍ18 기념공원 앞 사거리)에서 출근시간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며, 영산강유역환경청 누리집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푸른 하늘의 날 카드뉴스 및 모션그래픽을 게시ㆍ공유한다.

이에 앞서 지난 8월 28일부터 8월 30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첨단감시장비 전시, 푸른 하늘의 날 홍보활동을 통해 맑고 푸른 하늘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대기질 개선을 위한 생활 속 실천 동참을 유도하였다.

또한, 광주광역시에서는 주요 문화센터 및 시정 홍보 전광판에 ‘푸른 하늘의 날’ 기념 동영상을 송출하고 전라남도에서는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을 진행하는 등 지자체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대기질 개선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한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푸른 하늘을 위해서는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이동, 낭비되는 대기전력을 줄이는 등 나부터, 지금부터 실천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이번 홍보로 '푸른 하늘의 날’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