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톡] 최선의 대응책인 '산림복원'
최형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태연구과장이 전하는 ‘기후위기 시대’ 지구를 살리는 한마디
2024-09-06 이다빈 기자
[환경일보] 기후위기가 심화될수록 사막화 피해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산림복원은 가장 종합적이고 최선의 사막화 대응 방법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20년간 중국, 몽골 등 동북아시아뿐만 아니라 아시아 각국과 협력을 통해 사막화 방지를 위한 연구 경험과 기술을 축적해 왔다. 어려운 현지 환경 속에서 장기간 축적된 국립산림과학원의 지식과 기술은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위기 저감과 사막화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사막화 방지는 당사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국제사회의 노력과 시민단체, 기업의 동참이 꼭 필요하다. 국제적인 사막화 방지를 위해 국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한다.
/촬영=박선영 기자, 영상 편집=이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