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총, 이전 사무실서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보건 분야 노사민정 거버넌스 핵심 단체로 성장"

2024-09-10     박선영 기자
(사)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가 6일 영등포구 리드원 지식산업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환경일보] 박선영 기자 = (사)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회장 정혜선)는 6일 서울 영등포구 리드원 지식산업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한보총 설립 4주년 및 사단법인 설립 1주년을 기념하고, 사무실 이전식을 병행해 진행됐다.

대의원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보고 및 재무보고와 향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더불어 주소지 변경과 사무처를 신설하는 내용의 정관 개정안이 통과됐다.

총회에는 (재)피플, 한국스마트안전보건기술협회, 한국안전교육강사협회, 직업건강협회를 비롯해 대한건설보건학회, 대한환경건강학회 등의 학회와 시스템코리아인증원, 전문건설업협의회 등의 단체 및 내일기업, 아인에스 등의 기업에서 대의원들이 참석했다.

대의원총회 후 참석자들은 새로 이전한 한보총 사무실로 이동해 이동 축하 기념식을 진행했다.

정혜선 회장은 “새로 이전한 사무실에서 내실 있는 사업을 전개해 안전보건 분야의 노사민정 거버넌스 핵심 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부터 안전보건공단의 위탁을 받아 새로 시작한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을 통해 소규모 사업장 안전관리의 체계적인 모델을 만드는데 한보총이 기여할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