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에세이] 티끌 모아 태산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 더 큰 책임으로 돌아와
2024-11-07 박준엽 인턴기자
[환경일보] ‘나 하나쯤이야’라는 안일한 생각이 모이면 태산이 된다.
환경을 공유하기를 바라며 ‘나 하나쯤은 괜찮겠지’라는 이기적인 생각은 아이러니함을 불러일으킨다. 누군가 치워주길 바라며 투기하는 나의 안일함이 다른 쓰레기들과 섞여 활용되지 못하는 쓰레기가 된다.
작은 쓰레기가 더 큰 쓰레기를 낳는 것이다.
사람들은 내가 버린 작은 쓰레기가 큰 책임을 가져온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하지만 쓰레기를 만들지 않을 수 없으니 자신이 만든 쓰레기를 책임지고 분리배출 해야 한다.
이번 포토 에세이는 무분별하게 버려진 작은 티끌들을 보여주며, 이 작은 쓰레기들이 모여 더 큰 책임을 만들어 낸다는 것을 상기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