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응급의료체계 개선 위한 협의체 회의 개최

최근 의정갈등에 따른 응급의료 이송체계 문제점 중점 논의

2024-11-28     장가을 기자
시는 11월25일 관계자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하반기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양산시 

[양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11월25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양산시보건소·소방서·경찰서, 베데스다복음병원과 본바른병원 등 관계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의 주요 주제는 최근 의정갈등에 따른 응급의료이송체계의 문제점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관련 이송 지연 사례를 분석해 개선 방안을 찾는 데 있었다. 특히 웅상중앙병원의 폐업 이후 지역 내 응급의료 후속 조치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갑숙 보건소장은 “이번 회의에서 양산시 응급의료체계가 내실 있는 견고한 협력체계를 갖추고 응급의료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여 24시간 365일 빈틈없는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