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도시관광공사, 취약계층 위한 여행 추진
파주지역 장애인들의 복지향상과 사회공헌 제고
2024-12-02 박예진 기자
[환경일보]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5월 2일과 11월 20일에 관광 접근성이 어려운 장애인 계층을 위한 ‘행복한 관광나눔 파주여행’ 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사,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 파주디엠지곤돌라(주)의 협력으로 관광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의 복지향상과 사회공헌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DMZ평화관광(제3땅굴, 도라전망대)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 ▷임진각평화곤돌라를 이용해 전시, 유원시설, 관람 등 다양한 체험을 하도록 진행했다.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민병책팀장은 “공사에서 사회적 약자도 함께 할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이 운영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광지원 프로그램이 많아져 사회적약자, 관광 취약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속적으로 관광 취약계층 정기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5년부터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안전한 관광 활동이 되도록 노력하고, 파주시 가족센터도 참여해 다문화가족, 이주정착민도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공사 조동칠 사장은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 운영하여 사회적약자, 관광 취약계층 분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화하고, 프로그램 참여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