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2시간 계엄령’ 폭풍 후 국회에 다시 찾아온 아침

2024-12-04     김인성 기자
계엄령 이후 오전 6시께 삭막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국회 전경. 현재 국회 앞 도로는 교통이 통제되고 있으며, 국회 내에는 국회의원 및 국회 출입 기자 등 일부 관계자만 출입할 수 있다. /사진=김인성 기자

[국회=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45년 만에 계엄령이 선포됐지만 ‘2시간’ 만에 일단락이 됐다. 12월3일 밤 11시께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계엄군이 국회를 에워싸는 등 국가 전체에 파란을 일으켰다. 하지만 곧이어 국회의원 190명이 만장일치로 해제 결의안을 통과시키면서 2시간 만에 무위에 그쳤다.

국회 앞 도로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윤석열 탄핵을 외치는 시민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사진=김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