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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 2024년 하이서울기업 페스티벌 개최

2025-01-02     박준영 기자
하이서울기업 페스티벌에서 5개사가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표창을 받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백창준 일레븐코퍼레이션 대표, 손주희 텐씨엘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박태형 에이트테크 대표, 안태현 한국클라우드 전무, 김흥식 씨에스쉐어링 전무 /사진제공=서울경제진흥원

[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은 지난 12월 26일 서울시 유망 중소기업인 하이서울기업 250여 개사가 참여한 ’2024 하이서울기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하이서울기업 페스티벌‘은 하이서울기업들의 한 해의 우수성과를 발표하고 25년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이번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 김진석 하이서울기업협회장 등 250개 사가 넘는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하이서울기업 페스티벌은 2024년 하이서울기업들의 우수한 성과를 발표하고, 하이서울기업 비전선포 및 명예졸업식 등을 위한 행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각 분야별 우수기업을 인정받은 ▷쟈베스코리아전자 ▷일레븐코퍼레이션 ▷곰앤컴퍼니 ▷씨앤컴 4개사가 기업들의 철학과 전략 노하우를 담은 성과발표를 진행했으며, 이후에는 비전선포, 우수기업 표창, 명예졸업식 등으로 이어졌다.

오세훈 시장은 이 날 페스티벌 현장을 찾아 수출, 일자리창출, 사회공헌, 동행 등 올 한해를 빛낸 우수기업 및 기업지원 유공인들에게 포상을 진행하고 격려했다.

올해도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하이서울기업 3개사를 배출하며 이들을 축하하기 위한 명예졸업식도 진행했다.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3개사(복정제형, 디지털존, 베이넥스)는 명예졸업식 및 상패를 받았다. 위 기업들은 하이서울기업의 좋은 모범 사례로서 앞으로도 하이서울기업들의 멘토 역할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하이서울기업 인증은 서울시에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4년부터 운영하는 제도로, 서울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엄격한 절차를 거쳐 선발하고 있다. 올해는 무려 700여 개 사가 지원해 6대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111개 사가 선정되어 총 1130개 사가 ’하이서울기업‘으로 인증받아 활동하고 있다.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하이서울기업은 서울의 경제를 선도하는 주역”이라며 “앞으로도 하이서울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