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경 식약처장, 설맞이 지역에 따뜻한 정 나눠

청주 북부시장, 아동보호시설 방문해 현황 직접 살펴

2025-01-20     박정미 기자

[환경일보] 박정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오유경 처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온정 나누기에 나섰다.

식약처에 따르면 오유경 처장은 20일 지역 내 아동보호시설인 해오름집(충북 청주시 오송읍 소재)을 방문해 위문금과 필요한 물품 등을 전달했다. 이어 충북 청주시에 소재한 ‘청주북부시장’을 방문해 명절 식품 유통 판매 현황을 살피고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지역 내 아동보호시설을 방문한 오유경 처장과 식약처 직원들  /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이날 오유경 처장은 해오름집에서 아이들과 온정을 나누며 “식약처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아이들을 보살피는 데 수고하고 계신 분들께 감사를 전했다.

전통시장을 둘러보고 있는 오유경 처장 /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전통시장에서는 직접 장을 보며 상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역 주민에게 신선한 식재료를 제공하고 먹거리 안전에 힘써주시는 전통시장 상인께 감사드린다”며, “식약처도 국민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식품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해마다 지역 사회와 나눔과 소통의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웃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