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

2월10일부터 3월14일까지 신청·접수

2025-02-07     장가을 기자
시는 2월10일부터 3월14일까지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사진제공=양산시 

[양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2월10일부터 3월14일까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 여성농업인의 문화·복지증진을 위한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양산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만 75세 미만(1950년 1월1일~2005년 12월31일 출생자)의 농업경영체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다. 단, 전년도 바우처 카드발급 후 전액 미사용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초과인 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경상남도 누리집 ‘경남 바로 서비스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거나 신분증 지참 후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700명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1억4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바우처 카드는 유흥주점, 인터넷쇼핑몰 등 일부 제한업종을 제외한 경상남도 내 전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양산시 관계자는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며 피로감을 느끼는 여성농업인에게 건강증진과 문화활동의 기회제공으로 삶의 질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