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산·학협동심의회’ 개최
2025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3개 분야 16개 사업 40곳 최종 사업 대상자 선정
2025-02-26 장가을 기자
[부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2월25일 센터에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해 2025년도 농업기술보급시범사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중심으로 농업 관련 기관, 학교, 농업단체 등 산학관 협동체를 통해 신기술 농업기술보급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지역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의견을 수렴 중이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올해 민간 이전 사업으로 추진 예정인 벼 수요자 참여 개발품종 조기 확산 시범사업 등 3개 분야, 16개 사업, 40곳의 대상자 선정을 심의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벼 수요자 참여 개발품종 조기 확산 시범 ▷시설하우스 일사량 감응 스마트 엘이디(LED) 시스템 구축 ▷발달장애인 치유농업 프로그램 시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 사업 등이 포함됐다.
한편, 센터는 1월2일부터 2월5일까지 1개월간 농업기술 보급을 위한 시범사업 홍보와 함께 희망 농가 신청을 받았고 접수 후에는 사업별 신청 현장 및 사업 수행 능력 등의 조사가 이뤄졌다.
또 면밀한 사업 추진을 위해 ▷보조금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집합교육 추진 ▷사업 대상 농가에 사전교육 실시 ▷사업종료 후 연말 종합 평가회 등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유미복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술보급시범사업으로 부산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