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사업장 환경오염물질 저감 지원 논의

수도권대기환경청-수자원공사, 재생 활성탄 지원 모색

2025-04-08     이정은 기자

[환경일보]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상진)은 한국수자원공사(도시본부장 이상희)와 4월 8일 안산시 단원구에 소재한 환경에너지센터를 방문하여 시화·반월산단에 소재한 중소사업장의 대기·악취오염물질 저감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운영 중인 환경에너지센터는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폐활성탄을 재생하고 재생된 활성탄을 영세사업장에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여 산단 내 대기오염 개선, 악취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오른쪽)은 4월 8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소재 한국수자원공사 환경에너지센터에 방문해 폐활성탄을 재생공정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수도권대기환경청 제공

두 기관은 향후 재생된 활성탄을 중소사업장에 확대 지원할 수 있도록 두 기관이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시화·반월산단 대기·악취오염물질 배출을 저감하기 위해 중소사업장의 관리가 절실한 만큼 다양한 지원대책을 통해 산단 및 지역사회 대기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