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에어, 부산지역 사회복지관 지원 3000만원 기부금 전달
냉방시설, 경로식당 비품, 혹서기 대비 식료품과 생필품 등 사용 예정
[부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4월7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지역 사회복지관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시 사회복지국장, 진홍 (주)진에어 부산여객지점장,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 사회공헌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 (주)진에어는 부산지역 사회복지관 4곳을 위한 기부금 3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를 통해 기탁했다.
(주)진에어는 2008년에 설립된 국내 대표 저비용 항공사(LCC)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희망나눔 캠페인 등 각종 성금 기탁에 계속 참여했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정기탁사업,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환경정화, 저소득가구 후원, 교육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시는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새로운 복지자원 발굴을 위해 힘써왔고 이번 (주)진에어의 후원이 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부산시민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받는 데 큰 힘이 되리라 기대한다.
또 시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고자 ‘안녕한 부산’ 복지 브랜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 중이다. 두텁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생계유지가 어려운 위기가구를 위한 긴급복지 지원 강화 ▷저소득 가정에 대한 생계급여 지원액 인상, 교육·월동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 등을 추진 중이다.
정태기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진에어의 이번 후원은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적 사례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진에어의 따뜻한 기업 철학과 나눔의 정신을 잘 보여준다. 전달된 후원금이 사회복지관을 통해 효과적으로 집행되고 실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