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식 의장 “장애유무 떠나 모두 존중받는 사회”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참석, 공정한 기회·사회적 포용 노력 강조

2025-04-18     김성택 기자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복지박람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재식 의장 /사진제공=수원특례시의회

[수원=환경일보] 김성택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 유무를 떠나 모든 시민이 존중받는 사회 조성을 위해 의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식 의장은 17일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복지박람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의장을 비롯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들과 관련 단체, 시설 관계자 등 1000여명이 함께했다.

이재식 의장,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복지박람회’ 참석 /사진제공=수원특례시의회

이 의장은 축사를 통해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장애 발생 비율의 88.1%가 후천적이라고 한다”며 “장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장애인이 직면하는 어려움과 편견은 여전히 뿌리 깊게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는 장애 유무를 떠나 모든 시민이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존중받고, 공정한 기회를 가지며 사회적 포용성을 높여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