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사회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 특별교육 실시

법령과 절차 이해 높이고,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업 추진하고자 마련

2025-04-18     장가을 기자
시는 4월17일 사회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부산시 

[부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4월17일부터 시청, 시 인재개발원 등에서 사회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 관련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 교육을 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 담당 공무원 300여 명과 시설 종사자 1200여 명, 총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들의 사업 관련 법령과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 집합교육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고, 하반기에는 권역별 찾아가는 교육이 계획돼 있다. 교육은 관련 법령, 지침,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계약 및 공사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주요 내용은 ▷계약의 종류 및 체결 절차(수의계약, 경쟁입찰 등) ▷계약서 작성 시 유의사항과 표준계약서 활용 방법 ▷계약 변경과 해지 시 절차. 유의사항 ▷공사계획 수립 및 시공절차 안내 ▷관련 법령에 따른 발주와 준공 ▷공사 감리 및 감독, 준공 검사 절차 ▷하자 발생 시 처리 절차 등이다.

한편 시는 지난 3월7일에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기능보강사업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고,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 요청이 있었다.

정태기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으로 공무원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기능보강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능력을 높여 시민에게 더욱 양질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