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도시 숲 생태체험’ 진행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대상 가족숲 힐링데이 운영

2025-04-21     조원모 기자
안산시 도시 숲 생태체험 프로그램  /사진제공-안산시

​​[안산=환경일보] 조원모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0월까지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자연과 교감하는 ‘도시 숲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 및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매월 셋째주 토요일 화랑유원지와 성호공원 등 도시 숲에서 숲속 친구들 관찰하기, 식물의 광합성, 나무 여행, 곤충들의 하루, 매미의 일생, 돌고 도는 물, 열매의 여행 등 자연물을 활용한 계절 및 주제별 활동이 열린다.

또한, 마지막 10월에는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가족숲 힐링데이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도시 숲 체험이 숲의 소중함을 배우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체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 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단원 드림스타트(단원구 관할)와 상록 드림스타트(상록구 관할)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