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기장읍, 마을환경정비 및 복지위기가구 발굴 거리캠페인 실시

[기장=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기장군 기장읍(읍장 이상식)은 최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묘연)와 함께 마을 환경정비 활동 및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장읍장을 비롯해 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여했고 관내 주요 시가지를 걸으며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위험요소를 점검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또 ‘우리 주변 도움이 필요한 이웃 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과 홍보물을 활용한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복지 위기가구 발굴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 제보해 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권묘연 민간위원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비와 캠페인을 넘어 우리 마을을 우리가 돌보는 복지 공동체로 만들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다.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마을을 조성하고자 민·관이 함께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상식 기장읍장은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한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한 주민들은 망설이지 말고 언제든 연락을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기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복지 특화사업, 복지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추진하며 지역 내 복지안전망 역할을 강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