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관장 참여 합동점검 실시

장안읍 소재 공사현장과 5월2일 정관읍 소재 영화관에서 진행

2025-05-02     장가을 기자
4월29일 정종복 기장군수는 공사장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제공=기장군 

[기장=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정종복 기장군수는 건축·산업안전 분야 민간 전문가와 함께 관내 공사장 및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기관장 참여 합동점검은 ‘2025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추진돼 4월29일 장안읍 소재 공사현장과 5월2일 정관읍 소재 영화관에서 진행됐다.

정 군수는 점검대상 시설물을 방문해 ▷공사장 시설물 안전관리 ▷작업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 ▷다중이용시설 위기대응 등에 대한 민간 전문가의 설명을 들은 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면밀한 시설물 점검을 시행했다. 

정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분야의 정책은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 집중안전점검 기간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안전정책을 실시,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집중안전점검’은 우리 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발굴·해소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중앙부처·지자체·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안전운동이다. 군은 4월14일부터 6월13일까지 건설현장, 교량, 다중이용시설 등 14개 분야 72개소 시설을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 중이다. 

또 기장군 관계자는 “국민 누구나 국민신문고 앱 등을 통해 위험시설에 대한 점검을 신청할 수 있으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