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대응위원회, 건물부문 탄소중립 실현 정책협약 체결
한국그린빌딩협의회와 정책협약··· “지속가능 향한 실천”
2025-05-09 김인성 기자
[국회=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 기후위기대응위원회(상임공동위원장 위성곤)는 7일, 한국그린빌딩협의회와 건물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첫 번째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후위기대응위원회는 이재명 후보 직속 기구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이라는 국가적 목표를 실현하고, 윤석열 정부 이후 후퇴한 기후정책을 정상화해 ‘기후 악당국가’라는 오명을 벗고 기후 선도국으로 도약하겠다는 이재명 후보의 의지가 담긴 위원회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위성곤 상임공동위원장을 비롯해 허영, 이연희, 양이원영, 김종욱 공동위원장이 참석했다.
위성곤 상임공동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 건물 부문의 직간접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체 배출량의 약 25%에 달할 만큼, 건물부문의 탄소중립 실현은 국가 전체 탄소중립 달성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미래세대와의 약속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에너지 효율 개선과 지속가능한 건축 정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정책협약은 건물부문 탄소중립을 위한 첫걸음으로 매우 뜻깊은 시작”이라며 “지속가능한 진짜 대한민국, 진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