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민선 8기 후반기 성과 제고 방안 보고회 개최

핵심과제 실행력 집중, 시민 체감도 높은 정책 추진에 박차

2025-07-07     김성택 기자
광주시, 민선 8기 후반기 성과 제고 방안 보고회 개최 /사진제공=광주시

[광주=환경일보] 김성택 기자 = 광주시는 7일 시청 비전홀에서 민선 8기 4년차 시정 운영의 본격화를 위한 ‘민선 8기 후반기 성과 제고 방안 보고회’를 개최하고, 후반기 핵심과제에 대한 실행 전략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방세환 시장 주재로 김충범 부시장과 국·소장,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는 민선 8기 전반기 성과를 되돌아보고,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정책 성과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전반기 주요 성과 공유와 후반기 정책 과제 점검, 이행 전략 수립 등이 중심이 됐다. 시는 그간 도시 기반시설 확충과 교통망 정비, 복지·보육 인프라 확대, 문화·스포츠 도시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남은 1년 동안은 사업별 추진 속도와 실행력을 더욱 강화해 도시 구조의 완성도를 높이고, ‘50만 자족도시 기반을 갖춘 지속가능한 도시’ 실현을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시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핵심과제들을 중심으로 부서별 책임성을 강화하고, 성과의 속도감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이 공유됐다.

방세환 시장은 “민선 8기의 남은 1년은 지금까지의 노력을 실질적인 완성으로 이끌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각 부서는 책임감을 갖고 핵심과제 추진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