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식 의장, ‘새빛 청년존 2호 입주기념식’ 참석

청년 주거안정 기반 확대에 기대, “3호, 4호로 이어지길”

2025-07-11     김성택 기자
이재식 의장, ‘새빛 청년존 2호 입주기념식’ 참석 /사진제공=수원특례시의회

[수원=환경일보] 김성택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이 10일 수원 권선구에서 열린 ‘새빛 청년존 2호 입주기념식’에 참석해 청년 입주자들을 축하하고, 청년 맞춤형 주거정책의 지속 추진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수원시의회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김은경 의원, 염태영 국회의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한준 사장, 권운혁 경기남부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해 청년 주거 지원의 의미를 함께했다.

이 의장은 축사를 통해 “청년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는 주거 안정”이라며 “새빛 청년존이 3호, 4호까지 계속 확장돼 청년들이 삶의 기반 위에서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입주한 청년기업들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길 바라며, 사업 추진에 힘쓴 모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새빛 청년존(Zone 2호) 입주기념식 현판 제막식 /사진제공=수원특례시의회

‘새빛 청년존’은 수원시와 LH가 2022년 체결한 ‘수원청년 맞춤형 주거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조성된 청년 임대주택 사업이다. 2호는 권선구 정조로에 지하 2층, 지상 13층 규모로 들어섰으며, 오피스텔 163호가 마련돼 관내 무주택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시는 지난해 예비 입주자 365명을 모집해 입주자를 선발했으며, 입주 청년 중 일부는 예술인과 창업가 등 지역에서 활동 중인 특화 청년들로 구성됐다. 이번 입주기념식은 지역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로서 청년존의 사회적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