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그룹 창업주 이광래 회장 별세

1982년 우미그룹 전신 삼진개발(주) 설립 대통령 표창 및 금탄산업훈장 수훈

2025-07-11     강혜연 기자
우미그룹 창업주 이광래 회장

[환경일보] 우미그룹 창업주인 이광래 회장이 지난 7월 9일 별세했다. 향년 93세.

이 회장은 1982년 우미그룹의 전신인 삼진개발주식회사를 설립하고 건설업계에 뛰어들었고, 1992년 3월 우미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후 2000년대부터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대도시에서 사업을 전개하며 우미그룹을 성장시켰다.

2005년 성실납세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2006년 사회공헌을 위해 금파재단(현 우미희망재단)을 설립했고, 국가유공자 주거개선사업에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받았다. 지난 2019년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는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