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식재산센터, ‘IP창업Zone 교육’ 양산 개최

‘특허부터 창업까지’ 원스톱서비스로 창업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2025-08-04     장가을 기자
2025년 IP창업Zone 30기 교육'이 8월19~22일까지 경남동부권 창업지원거점에서 진행된다. /사진제공=양산시 

[양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지식재산센터에서 주관하는 ‘2025년 IP창업Zone 30기 교육’이 8월19일부터 8월22일까지 4일간 경남동부권 창업지원거점에서 개최된다.

양산에서는 처음 시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고 기술 기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고 교육 수료생에게는 아이디어 구체화를 통한 국내 특허출원 지원은 물론, 해외 특허(PCT)출원, 제품디자인 등 후속 지원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IP창업의 개념 이해를 비롯해, 특허 기반 창업을 위한 상표/디자인 출원 실습, 브랜드 개발 전략, 세무 기초, 등 창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이론과 실무를 함께 다룬다. 

또 SNS 마케팅 전략과 ChatGPT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 등 최신 창업 트렌드를 반영한 실전 중심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어 예비창업자들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된다.

교육 대상은 사업화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인, 예비 창업자, 지역 소재 대학교(원) 재학생으로, 특히 2025년 창업 예정자와 초기 창업자에게 우선 기회가 주어지며 교육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신청 기간은 7월21일부터 8월18일까지다. 이메일 또는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지식재산센터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지식재산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양산시는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지식재산센터와 함께 매년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사업(중소기업 IP 기반 해외진출 지원), ▷지식재산 긴급 지원 사업(중소기업 IP 바로지원) 등 지식재산을 활용한 중소기업 지원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와 건강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꾸준한 협력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