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교육지원청, 급식종사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성주교육지원청=환경일보] 김성재 기자 = 성주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지난 11일, 성주 관내 초,중,고 급식종사자(조리사, 조리원) 44명을 대상으로 성주교육지원청 다온관 시청각실에서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재해 발생가능성이 높은 학교급식업무 종사자에 대한 정기안전보건교육 의무이행과 안전보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대한 및 재해사례, 조리실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 수칙 준수,자살 예방 생명 지킴이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과 더불어 근로자건강센터에서 전문인력이 방문해 급식종사자의 업무상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정수권 교육장은 “이번 교육이 급식종사자분들의 안전보건의식을 강화시켜 산업재해 예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교육 현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