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의장, ‘경기도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참석
“어려움 속 헌신하는 사회복지인 지원에 적극 나설 것”
2025-09-16 김성택 기자
[경기=환경일보] 김성택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1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경기도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헌신하는 사회복지인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강기태)가 주관했으며, 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준호(국힘·파주1) 부위원장과 김용성(더민주·광명4) 의원,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국힘·안양4) 의원을 비롯해 도내 사회복지 종사자와 도민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은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김진경 의장은 사회복지 유공자에 표창을 수여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김 의장은 “사회복지는 수치로 평가할 수 없는 가치이며, 현장에서 어려움을 마주하면서도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노력이 복지의 진짜 의미”라며 “고령화와 돌봄 수요 증가 등 새로운 사회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복지인들의 역할이 더 넓고 깊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악한 환경과 무거운 책임 속에서 사회복지인들이 자주 희생을 감내하는 현실을 잘 알고 있다”며 “경기도의회는 이들의 헌신이 정당한 대우를 받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