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갯골생태공원 진입로 새 단장
김진경 의장,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안전·편의성 강화
2025-09-24 김성택 기자
[경기=환경일보] 김성택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의 지원으로 시흥 갯골생태공원 진입로가 새롭게 단장됐다. 오는 26~28일 열리는 ‘제20회 시흥갯골축제’를 앞두고 방문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이번 정비 사업은 연성1교차로부터 갯골생태공원 입구까지 약 650m 구간의 노후 시설을 개선하는 공사로 진행됐다. 김 의장이 총사업비 10억3000여만 원 가운데 절반가량인 약 5억 원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하면서 사업이 본격 추진될 수 있었다.
정비를 통해 낡은 안전 펜스가 전면 교체됐고, 야간 경관 조명이 새롭게 설치돼 밤 시간대에도 안전하게 갯골생태공원을 찾을 수 있게 됐다.
김진경 의장은 “갯골생태공원은 시흥을 넘어 경기도를 대표하는 생태·문화 명소”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더 아름답고 안전한 길을 선물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20회를 맞는 시흥갯골축제는 생태·문화·체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사흘 동안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