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의장, ‘제3회 세계커피콩축제’ 참석

“시흥시가 세계 커피 문화와 산업의 새로운 흐름 선도할 것”

2025-11-03     김성택 기자
‘2025 제3회 세계커피콩축제’에서 축사를 하는 김진경 의장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환경일보] 김성택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1일 오후 시흥 은계호수공원에서 열린 ‘2025 제3회 세계커피콩축제’에 참석해 커피산업 종사자들과 시민들을 격려했다.

해로토로국제환경문화사업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축제는 세계 각국의 커피 생산국 대사관과 농장, 국내 로컬카페 등이 참여해 수십 종의 커피를 소개하고 시음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김진경 의장, ‘제3회 세계커피콩축제’ 참석 /사진제공=경기도의회

행사에는 과테말라, 케냐, 에콰도르, 온두라스, 탄자니아 등 주요 커피 생산국의 외교관들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바리스타와 커피업계 관계자, 시흥시민 등 많은 관람객이 함께했다.

김진경 의장은 축사에서 커피와 관련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개인 및 기관에 표창을 수여하며 “커피 한 잔에는 지구 반대편 농부의 땀과 로스터의 섬세한 기술, 바리스타의 정성이 담겨 있다. 시흥에서 3회째 열리는 세계커피콩축제는 그 감동을 함께 나누고, 세계 커피 문화를 연결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시흥시가 커피를 매개로 한 국제교류와 문화외교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며 “세계 커피 산업의 새로운 흐름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