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25 광주왕실 국제도자심포지엄’ 개최

왕실도자기의 역사성과 세계적 가치 조명하는 국제 논의의 장

2025-11-17     김성택 기자
광주시, ‘2025 광주왕실 국제도자심포지엄’ 개최 /자료제공=광주시

[광주=환경일보] 김성택 기자 = 광주시는 오는 24일 곤지암리조트 컨벤션홀에서 ‘2025 광주왕실 국제도자심포지엄’을 열고 왕실도자기의 역사성과 세계적 가치를 조명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 싱가포르, 튀르키예, 중국, 일본, 대만 등 여러 나라의 도자 전문가들이 참여해 ‘광주왕실 도자’의 역사적 의미와 브랜드 경쟁력을 국제적 시각에서 논의한다. 국내 도자 관계자와 시민들도 함께하며 광주 도자의 글로벌 위상 제고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행사는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과 연계해 진행되며, 광주왕실 도자의 예술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왕실의 역사적 이야기와 미래 비전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국내외 젊은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열린 문화의 장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왕실도자가 지닌 전통과 품격이 현대 도자 문화 속에서 더욱 빛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