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삼육보건대, 지역 안전 강화 위해 맞손

드론 전문 인력 양성과 소방안전 교육 협력 체계 구축

2025-11-17     김성택 기자
수원남부소방서-삼육보건대, 지역 안전 강화 위해 맞손 /사진제공=수원남부소방서

[수원=환경일보] 김성택 기자 = 수원남부소방서와 삼육보건대학교가 14일 지역사회 안전 강화와 첨단장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소방서 관계자, 삼육보건대학교 총장, 대한응급드론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하며 협력의 의지를 확인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남부소방서는 삼육보건대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과 학교 여건에 맞는 훈련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삼육보건대학교는 소방공무원의 첨단장비 활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드론 자격 취득 지원 등을 추진한다. 드론은 화재 대응과 실종자 수색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아, 이번 협약이 소방 인력의 실질적 역량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영주 수원남부소방서장은 “이번 협력이 양 기관 모두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실질적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