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생태탐방원, 지역사회 파트너십 강화

한계령 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 체결 지역사회 휴양, 체험사업 커뮤니티 활성화

2025-11-18     최선호 기자
국립공원 설악산생태탐방원과 설악 한계령 사회적협동조합의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제공=설악산생태탐방원

[강원=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국립공원 설악산생태탐방원(원장 현병관)은 지난 13일 설악 한계령 사회적협동조합(대표 이동식)과 지역사회 휴양, 체험사업의 커뮤니티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상생발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계가 인정하는 우수 생태적 가치를 지닌 설악산국랍공원을 거점으로 하는 지역협동조합의 야영장 운영등의 지역상생의 모델을 구축해 국립공원과 지역사회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설악산을 기반으로 체험프로그램의 공동개발, 인적, 물적자원교류 협럭 및 기관활성화를 위한 정보공유 협력은 물론, 자연 속 휴양시설로서 대국민 탄소중립 문화확산을 선도해 나아갈 방침이다.

민웅기 설악산생태탐방원 운영관리과장은 “이번 협약은 마을과 공공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설악산의 명성에 맞은 대국민 휴양체헙의 가치를 높이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