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아동학대 예방 위한 홍보 캠페인 실시

기장읍 교리초등학교와 오시리아 소재 롯데몰에서 진행

2025-11-21     장가을 기자
군은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아 민관경 합동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제공=기장군 

[기장=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아 최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11월17~18일까지 양일간 기장읍 교리초등학교와 오시리아 소재 롯데몰에서 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장군, 기장경찰서, 부산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아동학대 예방주간과 캠페인의 취지를 알리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또 아동에 대한 권리의식 향상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인식 전환을 위해 아동권리 퀴즈 진행과 홍보물 배부 그리고 아동학대 신고 요령을 집중홍보하면서, ‘아동이 안전한 환경 조성’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높였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지역 주민 모두가 아동의 권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져야 한다.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 모두가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기장군은 아동학대 업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을 배치하고, 24시간 대응 체제를 유지해 긴급출동이 필요한 아동학대 현장에 신속히 개입 중이다. 또 아동학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매월 정보연계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