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바다에서도 수트만 입으면 물위에 둥둥 뜬다얼마 전 ‘힐링캠프’라는 프로그램에 정글의 법칙 병만족장 김병만씨가 출현했다. 놀랍게도 김병만씨도 물을 아주 좋아해서 수중관련 자격증을 무려 15개 가량 보유하고 있었다. 그가 이야기하는 스쿠버 스토리들도 흥미진진했는데, 마침 지난번 필자가 이야기 했던 스쿠버 장비 중의 하나인 ‘공기통’에 대한 이야기도 다뤄졌다. 필자는 일반인들이 공기통을 산소통이라고 생각하는 오류에 대해서 지적했었는데, 김병만씨는 본인은 공기통이라고 바르게 말했지만 오히려 이를 설명하는 방송 자막에서는 공기통을 산소
생명의 모체, 바다. 그 무궁무진하고 아름다운 푸른 물결을 탐험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스쿠버다이버들이다. 스쿠버다이빙은 장비를 가지고 바다를 잠수하며 즐기는 레포츠로 바다 속 찬란한 광경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아직 국내에선 많은 이들이 즐기는 스포츠는 아니지만 이미 역사는 70년을 넘었다. 바다 속 그 끝없는 매력의 세계로 초대한다. 글‧사진 =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노준성 바다…라는 말에 여러분은 무엇을 떠올리는지? 끝없이 펼쳐진 고운 모래 백사장과 에메랄드 빛 일렁임을, 시끌시끌한 어시장에서 맛보는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