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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 긴 만큼 심리적 장벽 허무는 ‘마음의 통합’ 먼저 북한주민의 알권리 신장 및 남한 내 인식전환 병행돼야 북한의 연이은 핵·미사일 도발로 남북관계는 현재 매우 엄중한 상황이다.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최고수위라 평가받을 만큼 강력한 대북제재를 이행하고 있다. 그래서일까? 탈북자 증가와 해외 주재 고위급 관리들의 연이은 망명 등 북한 내부 균열이 과거에 비해 심화되는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북한주민의 탈북유형도 변화하고 있다. 기존의 경제적 문제에 기반한 생계형 탈북형에서 이주형 탈북이 늘어나는가 하면, 먼저 남한에 입국해 정착
통일-가야만 하는 길
편집국
2016.10.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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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상생 발전전략 ‘경제적 논리’로 접근해야북한 내 자본주의적 시장경제 작동 방안 고민할 때 북한의 연이은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에 따라 남한과 미국의 공조로 이뤄진 한미 군사적 연합전선의 강화는 우리가 살고 있는 한반도에서 군사적 긴장관계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현재 우리 정부와 미국의 입장은 한편으로는 대화보다는 북한 정권에 대한 경제 및 군사적 제재조치를 강화시키고 다른 한편으로는 북한의 인권탄압 문제를 국제적 이슈로 부각시켜 북한 정권의 고립과 몰락을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양대학교 인문과학대학 방만기 연구
통일-가야만 하는 길
편집국
2016.10.1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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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으로 인한 한반도 불균형은 서로에게 ‘상처’이산가족 문제, 혈육 보듬는 인간적 정책 모색돼야 가을이 선뜻 다가왔다. 물론 남한 내에도 추운 계절의 난방이나 연료 문제를 고민해야 하는 분들이 많지만, 남한보다 위도가 높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북한은 더더욱 겨울의 난방으로 고민하는 분들이 많다. 1945년 분단 이후 북한 지역을 장악한 김일성 정권이 무상몰수, 무상분배의 토지개혁에 착수하자 이에 좌절한 수많은 유산계급이 월남했다. 북의 관서지역은 100여년 전 기독교가 한반도로 전파되는 대표적 경로였고, 평양은 한때 동방의 예루살렘으
통일-가야만 하는 길
편집국
2016.10.1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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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통일은 우리에겐 타산지석, 북한에겐 반면교사북한의 독일통일 논의를 반드시 분석해야한반도와 독일 간에 놓여있는 역사, 정치, 문화적인 차이에도 불구하고 독일통일은 자유민주주의체제로 평화적인 과정을 통해 달성됐다는 이유로, 통일 이후 분단 시기에는 비교할 수 없이 강력한 국가를 건설했다는 이유로 우리의 연구대상이 아닐 수 없다. 급작스럽게 닥친 통일을 미처 준비하지 못했던 서독이 통일의 과정에서, 그리고 통일 이후 독일이 통합의 과정에서 겪어야만 했던 많은 어려움과 문제점도 우리에게는 타산지석이 될 수 있어 분석의 대상일 수밖에 없
통일-가야만 하는 길
편집국
2016.10.0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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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지원 둘러싼 남남갈등이 국론분열 초래 우려정권 돕는 방식이 아닌 민심 얻는 방안 모색해야 북한 함경도 지방에 60년 만에 최악의 수해가 발생했다. 수백명의 인명 피해와 14만명에 달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하는데 정확한 현황이 파악조차 안 될 만큼 피해상황은 심각하다. 북한 당국은 연일 노동신문을 통해 수해피해를 보도하며 복구지원에 대한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모든 물자를 피해복구전투장으로’, ‘북부피해복구전선의 승리를 위해 모든 힘을 총동원, 총집중’ 등의 선전구호는 북한 당국이 이번 수해피해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잘
통일-가야만 하는 길
편집국
2016.09.29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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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국에 휘둘리지 않는 통일주체로서 역량 발휘해야경제적 논리 입각한 교류 활성화 및 정책 개발 필요 지난 9월9일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 지난 9월14일 유엔 상임이사 5개국은 공동으로 북한의 핵실험과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을 규탄했다. 이들 상임이사국들은 북한의 5차 핵실험에 관한 유엔안보리의 언론성명을 되새기며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 유지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지난 2005년 6자회담 공동성명을 완전히 이행하겠다는 자신들의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한다. 현재의 상황만 놓고 보면 남북한 긴장감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통일-가야만 하는 길
편집국
2016.09.2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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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번만이라도 북한지역 일기예보를 하자한반도 전역이 대한민국 영토임을 전 세계에 보여주자 일기예보는 한반도 전체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우리가 대한민국의 국민임을 가장 생생히 체험하게 하는 공간이다. 여행이나 휴가를 포함해 생활을 설계하거나, 경제적 사회문화적 활동을 위해 날씨를 파악하는 일은 이제 필수적인 일상이 됐다. 일기예보를 그냥 접하는 차원을 넘어 그 정확성 여부에 따라 국민감정이 후끈 달아오르고 들썩이기도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다시 일기예보를 마주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 시대 우리의 삶이다. ▲통일연구원 손기웅 부
통일-가야만 하는 길
편집국
2016.09.1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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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적 사고’ 기인한 당위론 휘둘릴수록 통일 멀어져 도덕주의적 판단과 별개로 현실적 통일경로 모색돼야 희망적 사고(wishful thinking)라는 것이 있다. 미래예측에 예측하는 자의 희망사항이 반영돼 있는 것을 말한다. 사회과학의 경우 관찰자가 그 사회에 속해 있으므로 객관적인 제3자적인 예측을 하는 것은 쉽지 않다. 관찰자의 이해관계, 사상, 성향이 알게 모르게 관찰자의 예측에 개재되는 것이다. ▲이수현 변호사남북문제에 대해 민족구성원 모두는 이해관계인이므로 희망적 사고라는 오류로부터 자유롭기가 어렵다. 미국의 싱크탱크(t
통일-가야만 하는 길
편집국
2016.09.0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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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편익 우선한 통일 논리로 정서적 이해 부재문화적 공감대 형성돼야 진정으로 장벽 허물 수 있어 통일은 우리에게 정말 장밋빛 미래일까? 분단 70여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통일의 당위성과 필요성은 점차 상실돼 가고 있다. ‘통일한국’은 현실에서는 이뤄지지 않을 미래의 그 어느 때나 있을 법한 꿈으로 생각되기도 한다. 어쩌면 ‘통일을 꼭 해야 하는가?’라는 의문에서 통일의 꿈조차 잃어간다 해도 과언은 아니다. 왜 굳이 통일을 해야 하는가, 오히려 통일이 되면 생활이 더 어려워지는 것은 아닌가라는 회의적이고 부정적인 의견도 많다. 우리
통일-가야만 하는 길
편집국
2016.08.3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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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손에게 통일된 한반도 남겨주는 것은 현 세대 의무방어논리와 비난 대신 공동번영 위한 대화 나설 때 며칠 전 모 지상파 방송에서 강제노역과 생체실험으로 생을 마감하게 된 러시아군인 소속 고려인 청년포로들을 방영한 내용을 우연히 접했다. 일제 강점기에 일제의 억압을 피해 연해주로 이주한 우리 조상, 즉 고려인 중에서 세계 제1차 대전이 발발하자 당시 강제징집에 동원된 인원이 4000명이나 되며 러시아가 독일과의 전투에서 패했을 때 포로가 돼 독일 전역의 포로수용소에 감금됐다. 당시 독일제국의 만행으로 강제노역과 생체실험으로 대부분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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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2016.08.2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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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염원 이끌 원동력, 대한민국 내부에 있어안보동맹·경제력 등 활용해 과감한 대북정책 펼쳐야 광복 71주년, 분단 71주년이 됐다. 8·15가 광복절인지 건국절인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1945년 8월15일 일제가 항복선언을 했고 1948년 8월15일 대한민국의 정부수립이 있었기 때문이다. 국가의 3대 구성요소를 국민, 영토, 주권이라고 할 때, 일제강점기 동안 국토를 유린당하고 주권을 강탈당하며 국민을 일제의 신민으로 강탈했던 것을 고려하면 그 기간 동안 한반도에 한민족에 의한 국가가 있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국가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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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2016.08.1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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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제재 지속될수록 중국의 대북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남북 간 국력의 차가 가장 큰 현재의 상황이 기회 한국은행의 최근 통계에 의하면 북한은 경제적으로 우리에게 상대가 되지 않는다. 지난해 북한은 우리보다 명목 국민총소득(GNI)의 경우 1/45, 1인당 GNI는 1/22, 대외교역량은 1/154에 불과했다.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고 있는 북한의 현실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 군사적 도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이유는 자명하다. 북한체제의 유지, 진실은 자신의 권력 유지다. 군사적으로 첨예하게 대립하는 긴장상황을 만들어
통일-가야만 하는 길
편집국
2016.08.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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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통일은 신뢰를 전제로 한 정책 조성이 관건보다 철저한 통일계획 설계해야…다각적 교류 필수 8월은 우리를 다시금 통일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달이다. 1945년 8월15일 일본강점기가 끝나고 해방을 맞이하는 기쁨도 잠시, 38도선을 경계로 북측 소련군과 남측 미군 진입에 이어 분단이 시작된 달이기도 하다. 분단이 된 지 어느덧 72년째가 됐고 세월은 또 흘러가는 듯하다. 그동안 동족상잔의 전쟁도 치렀고 간혹 남북한 화해 분위기도 있었지만 결국 또다시 대치상황으로 이어지게 됐다. 그러는 동안 냉전의 중심축이었던 소련과 더불어 동유럽이
통일-가야만 하는 길
편집국
2016.08.1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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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대중매체 확산 … 남북한 넘나드는 소통의 통로폐쇄된 북한사회, 문화 유입으로 주민 의식변화 가속화 한국의 대중문화가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한류는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외국인들에게 한국(남한)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묻는 질문에 K-POP으로 대표되는 한류를 말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소프트파워가 국력의 또 다른 원천이 되는 글로벌 시대에 한류는 국격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대중문화 인기에만 그치지 않고 한국산 제품과 서비스 산업, 관광분야로까지 ‘한류’는 확장되고 있다. 그런데 한류가 또 다른
통일-가야만 하는 길
편집국
2016.07.2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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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밀집 군사력, 복잡한 관계 등 국제적 민감 사안남한이 남북관계 주도할 수 있는 여건으로 만들어야 2차 대전 당시 미 대통령 루스벨트는 타 대륙의 분쟁에 개입하지 말아야 한다는 고립주의에 대항해 국민·정치권을 설득한 끝에 독일·일본에 대항한 전쟁에 참전했다. 루스벨트는 유럽·아시아에서 전제국가가 패권을 잡으면 미국 역시 위험해질 수 있다는 판단을 했다. 미국은 유럽·태평양 두 전선에서 동시에 전쟁을 수행해 모두 승리로 이끌었다. 두 전선을 동시에 승리로 이끄는 것은 그 이전이나 이후나 희귀한 일이다. 그만큼 미국의 군사력,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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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2016.07.2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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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통합을 근간으로 동방통합의 동시 추진한·미 관계 더불어 중국, 러시아와 소통의 지혜 절실 “서독은 서방세계의 동쪽 끝이 됐고 동독은 동방세계의 서쪽 끝이 됐다. 독일의 분단은 유럽의 분단이 종결되지 않는 한 끝이 날 수가 없다”(리햐르트 폰 바이체커 서독대통령, 1985) 이 글이 말해주듯이 서독은 전쟁의 패배로 인해 미・영・불・소 이른바 전승4국에 의해 분단된 그 순간부터 통일에 이르기까지 독일의 통일이 서방과 동방, 즉 유럽의 통합, 구체적으로는 미국과 소련 간의 화합과 동의가 없이는 절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있었다
통일-가야만 하는 길
편집국
2016.07.1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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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픔 넘어 더 나은 삶 위해 탈북 감행하는 북한주민 탈북민 향한 차별적 시선…인식 전환이 필요할 때 국내에 입국한 탈북민 수는 현재 2만9300여명으로 오는 9~10월쯤 3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지난 1990년대 말 북한의 극심한 식량부족으로 인한 기아와 아사 위기로 대량탈북이 이뤄진 이후 지금까지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탈북의 양상이 달라져 기존에 먼저 입국한 탈북민이 자신의 가족들을 데리고 오는 경우가 많다. 국내 입국한 탈북민 가운데 70% 이상이 여성이며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여성들의 입국 비중
통일-가야만 하는 길
편집국
2016.07.0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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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된 대한민국의 경제상황 ‘노동시장’ 변화 필요남북한 화폐개혁은 ‘슈퍼 코리아’로 거듭날 묘약 통일은 현재 대한민국 경제적 난관을 극복할 대안이다. 그런데 통일이란 변수가 대한민국의 저성장 구조를 극복하고 한반도가 ‘슈퍼 코리아’로 거듭나는 역할을 하기 위해서 경제개혁은 필수다. 그중에서도 노동시장 개혁과 남북한 화폐개혁은 가장 중요한 핵심 사안이다. ▲방만기 대한민국의 노동시장 개혁은 지금처럼 정체돼 있는 경제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 불가피한 조치일 것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사용자의 비용적인 측면만을 강조하거나 그 반대로 정
통일-가야만 하는 길
편집국
2016.06.3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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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내 민주주의 갈망하는 시민사회 형성 선행돼야 경제교류로 외부사상·관점 유입 ‘평화통일’ 기반 구축 분단 71년이 됐다. 남북은 동맹국이 동원된 격렬한 전쟁을 치뤘고 냉전 시기에는 처절한 체제경쟁을 했다. 냉전 종료 이후에는 새로이 부상한 중국과 미국 간의 경쟁으로 남북대립은 보다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다. 정전 이후 분단은 동북아 국제정세에 있어 상수가 돼 4대 강국 모두 현상의 변경을 엄두내기 어려운 상황이다. 전범국가인 독일이 연합국과 소련의 분할점령으로 분단된 것과 달리 우리는 전범국가가 아님에도 일본을 대신해 분단이 됐
통일-가야만 하는 길
편집국
2016.06.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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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대한민국의 국민입니까, 아니면 남한의 주민입니까?”란 질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대답한다. 과연 그럴까? 대한민국 국민이라 함은 헌법 제3조 영토조항에 입각해 대한민국의 영토인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 속에 살고 있는 모든 주민들을 국민으로 깨닫고, 대한민국의 국가안보와 국가이익을 생각할 뿐만 아니라 실현을 위해 일상의 삶 속에서 행동으로 실천해 나가는 사람이다. ▲통일연구원 손기웅 선임연구위원지난해 10월 일본 국방장관이 유사시에 우리의 동의 없이도 북한지역에 병력이 진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통일-가야만 하는 길
편집국
2016.06.15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