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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환경일보] 박선영 기자 = ‘에코 패키징’ 개발·생산 기업 HB페이퍼(주)가 4월23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일산 킨텍스 국제포장기자재전(2024 KOREA PACK)에서 녹차티 찌꺼기와 재생펄프를 포함해 만든 ‘그린티페이퍼 쇼핑백’을 선보였다. 국내에서는 처음 개발된 그린티페이퍼 쇼핑백은 녹차티 찌꺼기 10%, 재생펄프 40%가 포함된 종이로 만들어졌다. 녹차티 찌꺼기와 재생펄프를 종이 성분으로 사용해 종이를 만들 때 사용하는 에너지를 절약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종이를 만드는데 필요한 물도 낭비 되지 않
녹색기업 탐방
박선영 기자
2024.04.2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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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물은 가정, 산업, 농업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중요한 자원으로서 깨끗한 물의 확보는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필수적이다.특히, 강은 수생 생물의 서식지이자 수생 생태계의 근간으로서 수질 오염은 수생 생물의 생존과 번식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그 악영향은 우리 사람에게까지 번질 수 있다.지금까지 강과 하천을 정화하기 위한 수처리 시스템은 응집제나 오존, 과산화수소 등을 이용한 화학적 수처리가 주를 이뤘다. 이러한 방법들은 정화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난다는 장점이 있으나 높은 초기 투자
녹색기업 탐방
박준영 기자
2024.04.1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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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사용이 편리하고, 한번 사용하면 버리는 대부분의 비닐 제품은 완전히 분해되는 데에는 수백 년이 걸린다. 쓸모를 다한 비닐 제품들은 소각되거나 땅, 혹은 바다에 매립된다.이 과정에서 비닐은 환경을 크게 오염시킨다. 비닐을 소각하면 여러 가지 화학물질을 배출해 토양, 대기, 수질 오염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땅에 매립하면 썩어 없어지는 데 수백 년이 걸린다. 바다에 버리는 경우도 썩지 않는 비닐은 해양 생태계에 큰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이러한 상황에 ‘제이앤비패키지’는 환경을 중시해 ‘재활용이 가능한 비닐
녹색기업 탐방
박준영 기자
2024.04.1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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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날이 따뜻해지는 봄이 시작되면 전국의 하천과 강은 녹색으로 걸쭉해진다. 그중에서도 특히 심한 곳은 악취가 풍기며 물고기들의 떼죽음이 관찰되기도 한다. 이 모든 것은 ‘녹조’가 원인이다.녹조는 강이나 호수와 같은 담수에서 남조류가 과도하게 성장해 물의 색깔이 짙은 녹색으로 변하는 현상을 뜻하며, 비로 인한 가축의 분뇨, 비료 등과 같은 오염물질의 유입이나 수온, 일사량 증가, 물 순환 정체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발생한다.녹조가 발생하면 수면에 떠오른 남조류가 햇빛을 차단해 광합성을 방해하고 동식물이 산소
녹색기업 탐방
박준영 기자
2024.03.1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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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박선영 기자 = 경기도 시흥시 배곧동에 위치한 ㈜세이프윈이 설립된 시기는 중국 동부지역에 공장들이 많아지고 우리나라도 미세먼지 양이 크게 증가하던 2019년 3월이다. 환경과 건강을 위해 동력 없이 미세먼지를 막을 수 있는 필터를 개발한 세이프윈의 최초 상호명은 맑은공기 클린에어였다.세이프윈이 미세먼지 방진망 사업을 이어오던 2020년 초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했다. 팬데믹 비상사태가 해제되기까지 3년 동안 수많은 방진망 업체가 도산했다. 세이프윈은 이 시기에 미세먼지 방진망을 설치하기 위해 어린이집을 방문했던 경험을
녹색기업 탐방
박선영 기자
2024.02.1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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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박선영 기자 = 경기도 부천시 정주로에 위치한 ㈜네오그린 사무실 입구에는 '인간중심 사회 연구소' 문구가 적힌 현판이 붙어있다.전기·전자·IT·통신 제품을 30년간 연구하고 제품을 만들어온 위무량 네오그린 대표는 인터뷰에 앞서 인간중심 사회 연구소 의미에 대해 ‘인간을 생각하며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2017년 설립된 네오그린이 개발 4년 만에 특허를 낸 제품은 에너지 절약과 인간 편의에 기여하는 ‘인공지능형 실내조명 자동제어장치(스마트 스위치)’다.인공지능형 실내조명 자동제어장치는 실
녹색기업 탐방
박선영 기자
2024.02.1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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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박선영 기자 = 올스웰 강연수 대표는 철강회사에 근무하던 2010년 무렵 공장 내부에 떠다니는 각종 배출물질을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공기유동 제어기술을 접했다. 이 기술을 활용해 환경을 보호하면서도 안전하고 생산성 높은 공장을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다고 판단한 강 대표는 2015년 5월 공기기술 전문기업 올스웰을 설립했다.올스웰은 공기유동 제어기술을 기반으로 철강, 자동차, 중공업, 화학공정 등 국내외 다양한 산업분야 제조현장의 공기질 개선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특히 2018년 중국 의 철강업체 BAOSTEEL의 프로젝
녹색기업 탐방
박선영 기자
2024.02.1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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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국내 기업인 ‘칸필터’는 지난 1월9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CES 2024에서 세계 최초로 DPF(디젤매연저감장치) 기술을 응용한 필터를 개발해 인간안보 분야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받았다.인간안보 혁신상은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모색하는 혁신 기술을 통해 인간의 존속을 위협하는 난제 해결에 초점을 두고 있다. 칸필터의 제품인 ‘칸퓨어’는 DPF 기술을 활용해 대기오염 제어에 친환경적인 솔루션으로서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또한, 칸퓨어는 뉴욕시 환경청의 엄격한
녹색기업 탐방
박준영 기자
2024.02.1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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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박선영 기자 = 2022년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액은 541억 달러였다. 타이어 코드, 에어백, 흡음재, 안전벨트, 휠가드, 쿠션재, 카펫은 대표적인 자동차 내외장재다. 타이어 고무 내부에 들어가는 섬유 재질 보강재인 타이어 코드는 내구성과 안정성을 높인다. 자동차 내외장재의 50%, 침장류 20%, 의류 15%, 건축·토목·농업 제품을 만드는 재료의 15%가 재생화이버(Recycled Fiber, 단섬유)다. 의자 소음 방지 부직포 원재료도 재생화이버다. 이처럼 쓰이지 않는 곳을 더 찾기 힘들 정도로 사용량이 많은 재생
녹색기업 탐방
박선영 기자
2024.01.0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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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박선영 기자 = 환경부가 고질적 에너지 부족을 겪고 있는 중앙아시아의 수상태양광, 매립가스 발전, 소수력 등의 재생에너지 사업 발굴에 나선다.21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녹색산업 얼라이언스 2023 성과보고회’에서 환경부는 중앙아시아를 포함해 베트남, 동유럽, 북미 지역에서 펼칠 2024년 녹색산업 해외진출 지원 방향을 공개했다. 환경부 공개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에서는 지방성의 하수시설 보급계획을 분석해 사업성을 검토하고, 동유럽의 경우 노후화된 소각시설 대신 한국형 AI 소각로를 진출시킬 계획이다. 또한 북
녹색기업 탐방
박선영 기자
2023.12.2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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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원 기자 = 윤춘이 (주)더드림글로벌 대표는 인터뷰에서 국내를 넘어 에너지 분야 해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싶다는 의지를 전했다. 그는 "신재생에너지 분야 기술과 농업의 조화를 이뤄내고 싶다"고 했다. 더드림글로벌은 일반적인 전기 업무도 시행하지만, 태양광을 통한 마이크로그리드(Microgrid) 시스템을 생물과 농업에 접목해 농부 삶이 윤택해지는 모습이 사명처럼 그가 그려가고 싶은 미래다. 마이크로그리드는 작은 가구 단위부터 전력 생산이 가능하도록 해 자급자족 형식으로 전력을 사용할 수 있다. 더드림글로벌 국내 주요
녹색기업 탐방
김원 기자
2023.12.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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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환경일보] 박선영 기자 = 세계적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포장 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에코 패키징’ 개발·생산 기업 HB페이퍼(주)가 22일부터 4일간 개최된 코엑스 서울국제식품산업전(FOOD WEEK 2023)에서 기존 플라스틱 연포장 소재를 대체하는 '종이 연포장재'를 선보였다.수성코팅과 수성인쇄기술을 함께 갖춘 HB페이퍼는 올해 5월30일 일산 킨텍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플라스틱 필름이나 알루미늄박 없이 산소와 수분투과를 막아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는 종이 연포장재 개발을 처음 알린 바 있다. 연포장(F
녹색기업 탐방
박선영 기자
2023.11.2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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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환경일보] 박선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해 15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 E홀에서 열린 ‘2023 블록체인 진흥주간’에는 23개 기업이 참가했다. 몇 곳의 기업부스를 방문해 청년들이 가장 많이 물어본 질문이 무엇인지 물었다. 기업에서 ‘블록체인’이나 기술적인 물음에 대답하기 위해 준비해 온 것에 비해 아무것도 묻지 않아 당황스러웠다는 대답도 있었다. “이미 블록체인이나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 수준의 지식이 있고, 본인에게 블록체인이 투자적인 면이나 직업과 관련해 어떤 관계를 만들어갈 수
녹색기업 탐방
박선영 기자
2023.11.2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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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환경일보] 박선영 기자 = 한국의 생활 쓰레기 중 음식물 쓰레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29%에 달한다. 그린피스 발표 자료에 따르면 음식물 쓰레기 20%를 줄이면 온실가스 배출량 177만 톤을 감소하는 것과 같다. 이는 승용차 47만대가 배출하는 온실가스 배출량과 맞먹는다.2000년 이후 우리나라는 음식물 쓰레기를 자원화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지만 미숙퇴비 사용으로 인한 부숙 열, 가스에 의한 식물 뿌리 피해, 토양오염 및 침출수에 따른 수질 오염으로 큰 성과를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음식물 쓰레기를 자원화하기 위해 신기
녹색기업 탐방
박선영 기자
2023.09.0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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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환경일보] 박선영 기자 = 한국환경공단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하루 버려진 쓰레기량은 54만872톤이었다. 한국은 세계에서 3번째로 1인당 플라스틱 배출량이 많은 나라다. 현재 공식적인 쓰레기 재활용률은 87%다.하지만 시민들은 실제 재활용률이 그보다 훨씬 낮을 것으로 인식한다. 분리수거 시 이물질이 들어있거나 라벨이 붙어있어 재활용하지 못하고 버려지는 경우가 많아서다. 정확하게 분리 배출되지 않은 재활용 폐기물은 대부분 매립이나 소각된다.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시 1인당 연간 88kg의 이산화탄소 감축이 가능하
녹색기업 탐방
박선영 기자
2023.09.0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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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환경일보] 박선영 기자 = ㈜지에스아이엘(GSIL)은 창립 후 지난 10년간 스마트안전관리, 안전관리 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한 장비와 시스템을 개발해왔다.지에스아이엘은 3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서 한국스마트안전보건기술협회 소속으로 참가해 ‘스마트 안전고리 체결감지’를 선보이며 참관객과 업체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근무 중 떨어짐 사고를 당할 경우 중대재해에 속할 가능성이 높다. 이때 바닥에 떨어진 충격으로 사망하거나 부상을 방지하는 장비가 안전고리다. 지에스아이엘 스마트 안전고리 체결감지는 이
녹색기업 탐방
박선영 기자
2023.07.1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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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환경일보] 박선영 기자 = 기존 청력보호제품은 사용자 귀를 막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제이시에스(JCS)는 3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 한국스마트안전보건기술협회 소속으로 참가해 다양한 기능을 갖춘 청력보호 헤드셋을 선보였다.JCS 부스에는 매일유업 관계자가 찾아오기도 했다. 유제품 생산업체에서 JCS 부스를 찾은 것은 공장 라인과 기계실 소음으로 소통의 불편함을 겪고 있어서다. 소음이 큰 현장에서 교육을 할 때 발생하는 소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담을 진행한 것이다.JCS는 호주 Sensear 한국
녹색기업 탐방
박선영 기자
2023.07.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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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환경일보] 박선영 기자 = 2015년 설립 이후 고객 의뢰 설계 및 연구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하던 ㈜이편한자동화기술이 3일부터 열린 일산 킨텍스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서 한국스마트안전보건기술협회 소속으로 참가해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다양한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이 적용된 제품을 선보였다.이편한자동화기술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확대를 앞두고 보안시설 업체의 센서와 관제에 대한 개발을 의뢰받았다. 이 업체의 주요시설에는 화학물질이 보관돼 CCTV를 설치해놨지만 24시간 점검을 위한 비용과 인력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편한자동화기술은
녹색기업 탐방
박선영 기자
2023.07.1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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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환경일보] 박선영 기자 = 스마트세이프티솔루션(주)은 스마트안전에 대한 요구가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설립됐다.2023년 고용노동부 로드맵에 포함된 스마트안전보건 기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이 같은 분위기에서 스마트세이프티솔루션은 인력 도움 없이 근로자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기술을 3일부터 열린 일산 킨텍스 국제안전보건전시회를 통해 선보이며 참관객의 주목을 받았다.산업현장 근로자 안전관리를 위해 개발된 ‘영상분석 솔루션’은 근로자가 산업현장 에 출근하는 동시에 시행된다. AI 카메라로 안면 촬영 후 건
녹색기업 탐방
박선영 기자
2023.07.1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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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환경일보] 박선영 기자 = 2010년 설립된 ㈜한국산업안전기술단은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관리전문기관 및 안전보건교육기관이다. 한국산업안전기술단은 올해 4월 안전관리전문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및 위험성평가 기반의 산업안전 교육관리 플랫폼(스마트안전 TBM) 특허를 받았다.지난해 12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받은 한국산업안전기술단은 서울청, 중부청, 대전청 지역의 안전관리 위탁, 위험성평가 컨설팅, 근골격계 유해요인조사, 유해위험방지 계획서, 관리감독자 교육 등의 안전관리 서비스와 스마트안전
녹색기업 탐방
박선영 기자
2023.07.11 0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