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해설, 산림사업 등 산림자원 활용해 사회적 가치 창출

[환경일보]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진흥원)은 5월25일(월) 2020년 제1차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신규 지정기업 대상 지정서 교부식 및 대표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지정 기업은 2020년 제1차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모집 공모를 통해 지정된 기업으로 총 11개 기업이 발굴됐다.

지정된 기업은 ▷주식회사 나누우리(경기 의정부) ▷(주)이천평생교육원(경기 이천) ▷주식회사 감성숲(경기 양주) ▷산림치유협동조합(경기 포천) ▷주식회사 솔향(강원 영월) ▷나래교육 주식회사(울산 북구) ▷우진송죽영농조합법인(충북 보은) ▷농업회사법인(주)난향가득(경남 합천) ▷농업회사법인 나무와 ㈜(강원 원주) ▷숲쟁이협동조합(전북 완주) ▷돌배마을 협동조합(강원 영월) 등이다.

2020년 제1차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서 교부 및 대표자 교육 <사진제공=한국임업진흥원>

지정된 기업들은 임산물 생산·가공, 숲해설, 목조 건축 설계·교육 등 산림자원을 활용해 지역 내 취약계층(고령자 등)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 제공 등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규 지정 기업들을 축하하며 대표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육성 정책, 인증 절차·방법, 재정지원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구길본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들이 발굴됐다”며 “앞으로도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과 함께 숲이 가지는 사회적 가치를 발전시켜 산림 속 사회적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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