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리안프렌즈,
사진=코리안프렌즈,

중동 화장품 유통 기업 코리안프렌즈(대표이사 장준성)는 이달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유통사 중 하나인 NR社와 2년간 2400만불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리안프렌즈는 화곡동의 화장품 도매 기업에서 시작해 올해 6년차를 맞은 중동화장품 수출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다. 지난 무역의 날 100만불 수출의 탑을 달성하고 산업자원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이룩하였으며 중동 최대의 유통 지식 및 네트워크를 지닌 기업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코리안프렌즈는 K-BEAUTY가 글로벌 시장에 영향력을 강화하는 시기에 맞춰 보건산업진흥원의 사업을 받은 바 있다. 2019년에는 두바이, 2020년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해외 화장품 홍보부스 지원사업’을 수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다수의 중동 바이어와 거래를 성사시키는 등 우수한 결과를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그 중 최대 국책 사업인 ‘비젼 2030’ 정책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중앙에 위치한 NR社와 장기계약도 추진했다. 특히 이번에 2400만불 상당의 공급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국내 수출플랫폼으로서 선봉에 서게 되었다.

앞서 코리안프렌즈는 한국수출보험보증공사, 한국수출입은행으로부터 지원시책 연계를 준비한 바 있다. 아울러 두바이와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연간 매매 계약을 체결하는 등 중동화장품수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친하였으며 효율적인 수출플랫폼 운영 시스템을 바탕으로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장준성 코리안프렌즈 대표이사는 “자사의 중동화장품 수출 사업 본격화를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NR社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 간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긍정적인 결과를 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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