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원 기자 = 공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실천을 이끌고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특별한 교육을 진행했다.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김상훈)은 지난 7월22일부터 이틀간 김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수도권 지역 교육복지대상 어린이 50명을 대상으로 ‘2016 공기사랑캠프’를 개최했다.

 

▲ ‘2016 공기사랑캠프’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푸른 하늘 골든벨’ 대회를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수도권대기환경청>

공기사랑캠프는 평소 체험환경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교육복지대상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대기환경보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에게 대기환경과 관련된 직·간접적인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공기의 소중함과 대기환경 보전을 위한 생활 속 실천 방법 등이 소개됐다.

 

대기환경 보전을 위한 생활 속 실천 수칙 등의 문제를 풀어보는 푸른 하늘 골든벨, 자연과 어우러진 조각 작품을 감상하는 에코오리엔티어링, 공기사랑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미세먼지 대응방안 강의, 푸른 하늘을 위한 다짐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김상훈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이번 공기사랑캠프를 계기로 미래 환경을 지켜나갈 아이들의 대기환경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의 중요성을 배워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환경정보와 환경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공기사랑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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