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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내달 5일까지 ‘국민생각함’을 통해 ‘2025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BEST 사업 국민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국민투표는 국민이 체감하고 공감한 산림복지 우수사업을 직접 선택함으로써, 산림복지 정책의 효과성과 현장성을 강화하고 국민 참여 기반의 성과평가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올해 국민투표에는 진흥원이 2025년 추진한 주요 사업 중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사업 분야 14건 ▷민간산림복지 활성화 지원 사업 분야 10건 등 총 24개의 우수사례가 후보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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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 기자
2025.11.2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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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국회예산정책처(처장 지동하)는 11월25일 ‘FTA 농업부문 영향 및 국내보완대책 평가’ 보고서를 발간하고, FTA 체결 확대에 따른 농업부문 충격과 국내보완대책의 성과를 종합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우리나라는 2004년 칠레와 첫 FTA를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총 59개국과 22건의 FTA를 발효했으며, CPTPP 가입 추진도 논의되고 있다.보고서는 FTA 확대가 농식품 수입 증가와 농업생산액 감소 등 농업 분야에 상당한 구조적 변화를 초래했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편성돼 온 국내보완대책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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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성 기자
2025.11.2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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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인호 산림청장이 2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탄소포럼 2025’에 참석해 기후재난 시대 산림의 역할을 주제로 초청강연을 하고 있다.김 청장은 산불, 산사태, 폭염, 호우 등 기후재난에 맞서기 위해 산림이 가지는 탄소감축 등의 역할을 살펴보며, 국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산림의 가치를 증진시키는 방법에 대해 제안했다.에듀툴킷디자인연구소는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확산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 박춘선 서울시의원(환경수자원위원회) 등이 방문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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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 기자
2025.11.2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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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최근 시민 불편을 초래했던 붉은등우단털파리(이하 러브버그)에 대해 유기농업자재를 활용한 친환경 방제제의 실내 실험을 실시한 결과, 방제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러브버그는 유충 시기에는 분해자, 성충 시기에는 화분매개자로 알려진 익충이다. 그러나 지난 여름, 서울 은평구 백련산과 인천 계양구 계양산 일대에서 대량 발생하면서 등산객과 주민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해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국립산림과학원은 러브버그가 집중 발생한 백련산과 계양산을 대상으로 유충의 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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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기자
2025.11.2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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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우리 생활과 가장 밀접한 나무 중 하나인 참나무의 문화와 생태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기획전시 ‘식물, 문화를 만들다_참나무편’을 11월 25일부터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국립수목원이 추진 중인 식물문화 확산 기획전 ‘식물, 문화를 만들다’의 세 번째 시리즈로, 2023년 소나무편과 2024년 전나무편에 이어 참나무를 주제로 한다. 참나무편은 참나무의 생태적 역할은 물론 목재, 전통지식, 지역문화 등 생활 속에서의 다양한 활용과 의미를 함께 조망한다.전시는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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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기자
2025.11.2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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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수목원전문가 교육기관’으로 지정한 3개 수목원에서 올해 총 49명의 수목원전문가를 양성했다고 24일 밝혔다.식물자원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수목원을 효과적으로 조성·관리·보전·전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은 10개월간, 총 1320시간(이론 360, 실습 960)으로 이루어져 수목원의 전반적인 운영 및 관리를 습득하는 과정으로 교육생들의 전시원 조성, 식물관리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내실 있게 구성해, 산림청이 지정한 3개 기관에서 진행되고 있다.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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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 기자
2025.11.2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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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스마트농업과 산업곤충을 미래 농업의 핵심 축으로 삼기 위한 현장 점검과 기술 검토가 제주에서 이뤄졌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11월 21일 제주특별자치도 내 스마트 온실과 산업곤충 현장을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농업 혁신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방문은 농업의 핵심 축으로 주목받는 스마트 농업과 곤충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이 청장은 먼저 제주 구좌읍의 상추 재배 농가를 찾아 민관 협업을 통해 개발한 아라온실 플랫폼의 적용 상황을 점검했다.아라온실 플랫폼은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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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 기자
2025.11.2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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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1월 20, 21일 이틀간 전국 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사업 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사업’ 종합 평가회를 열었다.참석자들은 올해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이 추진한 사업 성과와 내년도 방향을 공유하며,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2025년도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사업 추진 우수사례는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영동군농업기술센터가 선정됐다. 경남농업기술원은 관내 농업인 단체와 연계해 농작업 재해예방 활동을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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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 기자
2025.11.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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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인호 산림청장은 23일 오전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서면 산불 진화 현장을 찾아 진화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국민에 산불예방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특히 김 청장은 “산불 진화를 위해 산림청, 지자체, 소방청, 경찰청, 군부대 등이 협력해 진화자원을 압도적으로 투입해 산불을 초기에 선제적으로 진화하겠다”며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지속되고 있어 작은 부주의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불법 소각행위와 화기 사용을 절대 삼가고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등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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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 기자
2025.11.2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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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멸종위기에 처한 고산 침엽수림 내 개체군 보전을 위해 자연 발아한 어린나무를 활용한 현지 내(in-situ) 보전 실연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우리나라 고도 1000m 이상의 고산지대에 제한적으로 분포하는 구상나무와 분비나무는 기후변화에 매우 취약하다. 최근 잦아진 고온과 가뭄으로 인해 큰 나무가 집단으로 고사하고 있으며, 자연적으로 어린나무가 발생하고 자라는 것도 극히 제한적이어서 개체군의 지속성 자체가 위협받고 있다.이에 산림청은 2016년부터 ‘멸종위기 고산지역 침엽수종 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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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기자
2025.11.2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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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 이하 공사)는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반텐주 일원에서 2026년 신규사업인 ‘농업용 댐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을 위한 현장점검과 정부 간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면담에는 농식품부 문경덕 서기관과 공사 최찬원 농식품국제개발협력센터장이 참석해 인도네시아 공공사업부 수자원청(DGWR) 관계자들과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인도네시아에 전국 255개 농업용 댐 중 70% 이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지난 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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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 기자
2025.11.2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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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제6차 한-캐나다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영상회의로 열린 이번 위원회에는 우리나라 수석대표로 남송희 국제산림협력관이, 캐나다 측에서는 조이스 헨리 통상경제산업국장이 참석해 △기후재난 심화에 대응한 산불 공동대응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목조건축 활용 확대를 핵심 의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양측은 산불 대응 분야에서 진화인력 교육훈련, 인력·장비 상호지원 추진 등을 중심으로 협력 방향을 모색했으며, 세부 실행방안은 실무 협의를 통해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아울러 ▷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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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 기자
2025.11.2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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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한국농어촌공사는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 ESG 경영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1975년부터 품질경영을 혁신해 산업 발전과 국가 위상 강화에 이바지한 유공자와 유공 단체를 포상해 오고 있다.공사는 심사에서 ‘농어촌愛 그린가치 ESG 2030’ 비전을 선포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 모든 부문에서 농어촌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성과를 창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환경(E) 부문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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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 기자
2025.11.2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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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국민과 함께 만드는 미래 산림박물관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산림박물관 5전시실 디자인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20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집성목 구조로 이뤄진 5전시실(면적 234㎡)의 특성을 살려 혁신적이고 모두에게 열린 ‘포용의 전시공간’으로 재해석하기 위한 국민 참여 프로젝트이다. 국립수목원은 특히 장애인, 어린이,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 누구나 소외되지 않는 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첨을 뒀다.공모 주제는 ‘나무의 숨결을 느끼는 포용의 공간_집성목 전시실의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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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 기자
2025.11.20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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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18일부터 19일 이틀간 충남 예산에서 ‘2025년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진단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미래 기후변화에 대비해 저수지와 양·배수장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안전진단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농식품부와 공사를 비롯해 지자체, 학계, 민간 전문업체에서 250여명이 참석했다.포럼 첫째 날에는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관리 정책 방향(농림축산식품부 최영기 서기관)’ 발표를 시작으로 기후 위기 시대의 시설물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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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 기자
2025.11.20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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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에 위치한 국립진안고원 산림치유원에서 40개 시·군·구 담당 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조기 차단을 위한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전환 대상지 담당공무원 집합교육’을 18일부터 양일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집합교육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재선충병 발생이 경미한 지역의 감시 체계를 강화하고 실무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림기술사와 한국임업진흥원 재선충병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청정지역 전환을 위한 예찰·방제·이동단속 실습 등 종합적인 로드맵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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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 기자
2025.11.1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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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산림청(청장 김인호)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11월 18일(화), 강원도 원주시 피노키오자연휴양림에서 ‘2025 산촌활력 특화사업 성과공유대회’를 열고 한 해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산촌의 미래를 모색했다.이번 행사는 산촌마을, 민간기업, 지자체가 협력해 산촌 고유의 특색을 살려 자생력 있는 수익모델을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산촌활력 특화사업’의 마무리 행사로, ▷산촌활력 특화사업 성과발표 및 우수사례 시상 ▷산촌 체험 ▷산촌활성화 관련 주제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주제발표 시간에는 ▷산림청 최서희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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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 기자
2025.11.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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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한반도 희귀식물인 정향풀(Amsonia elliptica)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증식할 수 있는 삽목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립수목원의 자생식물 대량증식 기술개발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국립경국대학교와 협력해 수행됐다.개발된 기술은 삽목 재료를 심기 전에 수용성 옥신(식물 성장 호르몬) 용액에 짧게 담가 전처리한 후 심는 방식이다. 실험 결과 발근율은 93.3%에 이르렀고, 삽수 한 개에서 평균 17개의 뿌리가 형성돼 묘목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용
농·수·축·임
박준영 기자
2025.11.18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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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난 17일 수원특례시 산림생명자원연구부에서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과 '숲 기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미래 세대가 기후변화 시대에 적응하고 환경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산림과 교육 분야의 기능적 연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림생물다양성과 생태 전환을 위한 교육 협력, 지역사회 연계형 지속 가능한 산림교육 모델 구축, 산림 관련 학술 및 문화행
농·수·축·임
박준영 기자
2025.11.18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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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11월 이달의 임산물로 ‘밤’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밤은 예로부터 영양과 맛을 책임지는 가을철 대표 임산물 중 하나로, 단단한 껍질 속 풍부한 영양을 품고 있다. 우리나라 밤은 주로 9월부터 11월 사이에 수확하며 다양한 품종개량으로 당도와 식감이 매우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밤에는 비타민C, 식이섬유, 미네랄 등이 풍부하고 특히 폴리페놀․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물질이 함유돼 있어 체내 활성산소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줘 항산화 및 항염증, 피부 미백과 주름 개선, 비만 완화 효과 등이 입증되고
농·수·축·임
박예진 기자
2025.11.18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