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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환경일보] 김성재 기자 = 영양군 수비면 발리리 일원에서 시공 중인 인도설치 공사 현장에서 안전사고 위험이 드러나 문제가 되고 있다. 게다가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폐기물 관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관리감독이 시급한 실정이다.영양군은 차량통행이 많고 도시계획시설 예정지 내에 보행자의 안전을 고려해 인도를 정비하기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수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과정에서 공사장 주변 안전보호시설을 설치하지 않아 자칫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아울러 여러 곳에 파헤쳐 진 절개지가 있어 차량과 보행자의 전복이나 추락사고의 위험이 있
사건사고
김성재 기자
2024.03.1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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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환경일보] 김성재 기자 = 의성군 금성면 학미리 금강지 정비공사 현장은 저수지 정비사업 일환으로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과 농가소득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공사현장에서 안전사고와 환경오염의 요인이 될 문제점이 드러나 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공사현장에는 안전모와 보호장비를 갖추지 않은 현장근로자가 작업 중이었으며, 현장에서 발생한 폐콘크리와 임목폐기물이 관리되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었다.또한 공사장 주변 여러 곳에서 발견된 레미콘 타설 후 버려진 슬러지와 잔여물이 흩어져 있고 저수지 안쪽 바닥층에는 레미콘 타설 후 남
사건사고
김성재 기자
2024.03.0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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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환경일보] 김성재 기자 = 청도군 풍각면 금곡리 소재 폐기물처리업체의 부적절한 작업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로 인해 주민과 업체 간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문제가 된 D 폐기물처리업체는 2년 전 기존 업체를 인수해 폐콘크리트를 수집해 순환골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와 침출수 문제로 마을주민들과 잦은 마찰을 빚어왔다.폐기물업체에 쌓여진 폐콘크리트와 순환골재 야적장은 보양이 전혀 되지 않은 상태로 보관 중이었으며, 비가 내리면 혼합폐기물과 야적장에서 발생하는 침출수가 인근 계곡과 저수지로 유입돼 수질오염
사건사고
김성재 기자
2024.02.2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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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지난 19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강원도 일원에서 개막했다. 동계올림픽의 성지 강원도, 지난 평창동계올림픽으로 논란이 됐던 가리왕산은 어떻게 됐을까. 취재진은 동계청소년올림픽 개막 전 가리왕산 현지를 답사했다.‘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인 가리왕산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활강스키장 개발로 훼손된 후 복원도 안 된 상태로 방치된 지 6년이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환경훼손은 물론 산사태와 수질오염 위험을 지적하고 있지만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유로 복원 약속을 뭉개고 있는 강원도와
사건사고
김인성 기자
2024.01.2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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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환경일보] 김성재 기자 = 경북 김천시 감문면 한적한 시골 동네가 태양광 패널 폐기물 문제로 시끄럽다.산업 폐기물 관리 소홀로 인한 환경오염 등 지역 주민들이 고통과 불편을 호소하며, 폐기물 수집운반 업체 간 분쟁으로 이어지고 있다.문제가 된 폐기물 처리업체인 Y사는 공장 설립 당시 가전제품 폐기물 수집운반업체로 사업을 시작했지만, 현재는 태양광 패널 폐기물 처리업체로 13년째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는 상황이다.Y사는 그 과정에서 불편을 호소하는 지역 주민들과 수차례 협의하며 운영해 왔으나, 최근 사업장 이전 기한 약속을 재
사건사고
김성재 기자
2024.01.0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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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한국환경공단이 발주하고 의성군이 시행하는 경북 의성군 금성면 학미리 하수관로 정비 과정에서 발생한 건축폐기물의 임시야적장 부실 관리로 환경오염과 수질오염 피해가 우려된다.하수관로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많은 양의 폐콘크리트와 폐아스콘 등이 보양이 되지 않은 채 보관 중이며 혼합폐기물 또한 분리되지 않아 우천시 침출수가 인근 농지로 흡수돼 토양을 오염시킬 위험이 있음에도 전혀 관리되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다.취재진은 발주처인 한국환경공단 공사 감독 관계자에게 문제를 제기했으나 관계자는 “공사 관련 사항
사건사고
김희연 기자
2023.10.2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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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경북 의성군 금성면 학미리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하수관로 정비사업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건설기계 정비과정에서 기름이 유출돼 환경오염 우려가 일고 있다.현장에는 두 개의 차로 중 한개 차로는 절개와 하수관로 설치 및 되메우기 과정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지만, 이를 막기 위한 살수차를 운용하지 않아 인근으로 먼지가 날려 대기오염 우려가 높다.또한 공사현장 건설장비 정비과정에서 발생한 기름이 노면에 유출된 흔적도 드러났으며, 공사차선 반대편 차량통행 안전요원은 있었지만 현장 공사 관련 근로자는
사건사고
김희연 기자
2023.10.0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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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박선영 기자 = 이천시청은 최근 산림 불법훼손 혐의로 A업체를 고발했다. 문제의 업체는 2019년 사업장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산지를 크게 훼손했다.훼손지는 경사지를 포함하고 있어, 흙무너짐 등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 사고 위험까지 있음에도, 불법훼손지가 3년째 방치된 것이다. ‘골재(骨材)’란 모르타르 또는 콘크리트의 골재, 즉 뼈대가 되는 재료로, 건설공사에서 쓰이는 자갈이나 모래 등을 가리킨다. 최근 이천시청에 고발당한 A업체는 이런 골재를 채취하거나 선별, 세척, 파쇄하는 업체다.경기도 이천시 호법면에 소재한
사건사고
박선영 기자
2023.09.1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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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환경일보] 김성재 기자 = 청도군 각북면 소재 청도천 각북지구 홍수피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시공 중인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폐콘크리트가 낙동강 지류인 청도천 하천부지 내에 무단 방치되고 있어 수질오염 피해가 우려된다.B건설사가 시공 중인 현장에는 공사 시작지점과 종료지점에 설치돼야 할 공사안내표지판도 없었고, 제방정비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폐콘크리트 폐기물이 하천 내 무단방치되고 있다.이에 대해 시공사 대표는 “물량이 많아서 마땅히 보관할 야적장을 확보하지 못해 임시로 하천내에 보관 중“이라며 “해당 군청에 실정보고를 하고 임시야
사건사고
김성재 기자
2023.08.2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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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지난 7월 27일 보도된 ‘수질1급이라며 수영대회 열린 석촌호수‧‧‧ 물 정화 논란’ 기사 관련 롯데 측 주장은 이렇다.롯데 측은 석촌호수 서호는 롯데월드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2003년부터 현재까지 정우환경산업의 ‘JW-Water Condition’이라는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해당 제품의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에 따르면, 알루미늄 성분이 들어있지 않으며 수생태계 및 시민 건강에 유해한 물질이 없다고 전했다. 또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의 등록제품’은 ‘상수원의 수질 개선을 위한 특별 조치’라는 목적에 해당되는 상
사건사고
김인성 기자
2023.08.0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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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지난 7월13일부터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 곳곳에서 산사태, 지하차도 침수 등의 사고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가 늘고 있다.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월16일 오후 6시 기준 집계한 호우 대처상황 보고에서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37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경북 19명, 충북 13명, 충남 4명, 세종 1명 등 모두 37명이다. 실종자는 경북 8명, 부산 1명 등 9명이다. 특히 청주 오송 궁평 제2지하차도 침수 현장에서 수색작업이 이뤄지
사건사고
강혜연 기자
2023.07.16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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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한국주택토지공사(이하 LH) 부산진해사업단은 명지지구 1단계 공사현장에서 발생된 건설폐기물을 2단계 현장에 사용하기 위해 임시 야적한 부분 등에 대한 심각한 환경문제를 일으키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최초 명지지구 1단계 현장에서 발생된 건설폐토석 등 폐기물에 대한 선별 과정을 거쳤지만, 이 부분에 대한 환경 및 재사용 등 처리 문제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LH에서는 건설폐토석 등 폐기물 100만 루베(㎥)에 대한 불연성·가연성 등으로 구분해 처리하는 용역을 100억원에 발주했다고 말했지만, 감
사건사고
권영길 기자
2023.06.1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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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보급한 공기청정기 제품 중 특정 업체(S사)의 공기청정기가 학교에서 퇴출당할 전망이다.전남교육청은 산하 22개 시·군교육지원청에 2022년 9월1일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 총 3년 4개월 동안 대여할 공기청정기 임대계약을 179억5700만원에 체결하고 2만306대의 공기청정기를 확보해 학교에 보급했다.그러나 이 중 목포·함평·강진·구례·곡성·담양·장흥 등 7개 교육지원청에 보급한 7467대의 타사 공기청정기를 제외하고 여수교육지원청 등에 보급한 S사의 공기청정기 1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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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기자
2023.05.0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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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홍천군 두촌면 괘석리 일대에 증권사 미래에셋 계열사가 주민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골프장, 숙박휴양시설에 이어 축사와 리조트 건설을 추진해 비판을 사고 있다.해당 지역은 홍천군이 지정한 청정지역 체험휴양마을로 개발돼 다수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많은 외지인이 방문하는 곳이다.본지 취재에 따르면, 현재 미래에셋은 세이지우드라는 이름으로 괘석리 산29-5에 2013년에 27홀 골프장을 개장하고 각종 숙박휴양시설을 운영 중이다.이어 미래에셋 계열사인 와이케이디벨롭먼트(주)도 합심해
사건사고
김인성 기자
2023.04.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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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환경일보] 김성재 기자 = 경산시는 진량읍 현내리 지내 '애양지'를 저수지 노후로 인한 인명피해 및 침수 등 재난위험성이 높아 재해위험저수지로 선정 정비공사가 진행 중이다.공사현장은 신속한 정비를 통해 지역주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보호를 위함인데도 불구하고 각종폐기물 무단 방치와 공사현장 생활쓰레기 불법소각, 안전시설물 설치미흡등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도가 높은 실정이다.공사현장 여러곳에서 폐콘크리트 더미가 폐기물 안내간판과 보양이 않된 상태에서 방치 중이며, 현장 생활쓰레기를 무단 소각한 흔적도 보였다.또한, 공사차량 진·출
사건사고
김성재 기자
2023.04.1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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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2일 오전 11시53분께 서울 종로구 부암동 인왕산 8부 능선에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작업에 나섰다. 소방 당국은 낮 12시29분께 산불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35대, 산불진화 헬기 8대, 인력 100여명을 투입해 불길을 잡고 있다.
사건사고
강혜연 기자
2023.04.0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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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홍천군이 지정한 청정지역 체험휴양마을인 두촌면 괘석리의 바회마을에 세이지우드(미래에셋 계열사)가 골프장‧리조트 설치 운영, 축사시설 신축을 진행함에 따라 환경오염에 노출된 주민들이 발 벗고 나섰다.1일 오전 10시께 괘석리 14개 지역 이장과 주민 70여명은 해당 업체가 운영하는 골프장 앞에서 악취, 상수원 오염, 환경파괴를 유발하는 축사시설 공사 허가에 대한 반대 시위를 이어 나갔다.두촌면 괘석1리 박경래 이장은 “2012년 주민들의 반대에도 골프장과 리조트를 설치해 농약을 살포하고, 오폐수로 상
사건사고
김인성 기자
2023.04.01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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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수도권 상수원 보호구역 2등급 지역이자 반딧불 서식지로 알려진 수동면 일대에 주민과 전문가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S사가 골프장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해당 회사는 골프장 영업을 하고 있으며,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소재한 골프장 H클럽을 운영 중인 H사의 가족회사다.남양주시에 따르면, S사는 수동면 내방리 산18-1번지 일원 204만4575㎡을 골프장 및 관광휴양형 구역으로 변경할 계획이다.그러나 골프장 예정 부지 60여만평은 반딧불이, 노루, 너구리, 도롱뇽, 수달 담비 등 여러 야생동물이
사건사고
김인성 기자
2023.03.2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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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환경일보] 김성재 기자 = 청도군 각남면 예리리에 쓰레기 적치장을 방불케 하는 폐비닐과 생활쓰레기가 낙동강 지류인 청도천 하천부지에 무단 방치돼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하천부지 내 적치된 쓰레기는 비가 오면 부식된 폐비닐과 생활쓰레기의 침출수가 청도천으로 흘러 들어가 낙동강 오염은 물론 비닐은 바람에 날려 하천으로 유입돼 배수구와 하천을 막는 등 재해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다.또한 이곳에는 청도군에서 조성한 주민편의 시설인 쉼터와 운동시설이 갖춰져 있어 이곳을 찾는 주민들은 생활쓰레기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와 악취로 건강을
사건사고
김성재 기자
2023.03.2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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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환경일보] 김성재 기자 = 경북 경산시가 발주한 경산시 압량면 신월리 도로 확포장공사 건설 현장이 주민의 안전과 환경을 무시한 채 무리한 공사로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다.Y건설이 시공하는 현장 주변에는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폐 콘크리트 등 각종 폐기물이 여기저기에 적치돼 있을 뿐만 아니라 기본 수칙인 방진망도 설치하지 않아 이로 인해 발생되는 비산먼지는 대기오염을 일으키고 있으며 임시폐기물 안내표지판도 없었다.또한 주요 자재로 쓰이는 철근은 부식을 막기 위한 보양(보호)조치 없이 여기저기에 방치돼 있어 이곳을 지나는 주
사건사고
김성재 기자
2023.03.20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