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환경일보]지명복 기자= 철원군(이현종 군수)은 DMZ 평화공원 조성 유치에 적합성을 알리고, 정부의 국정과제인 이산가족 문제 해결에 주도적 동참을 위한(희망풍차 해피트레인)행사와 코레일, 대한적십자사 / 통일부 주최/후원으로 철도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전환하는 DMZ-train의 안보 태마관광, 경원선 개통식 축하 행사를 오는 7월31일 오전 9시부터 서울역에서 개최한다.

이날 DMZ-train 경원선 개통식 축하행사에 참석하는 내빈으로는 류재길 통일부장관, 문광부 김기홍 관광국장, 국토행양부 조무영 철도국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최문순 강원도지사, 한기호(강원, 철원)국회의원, 김영우(경기,연천)국회의원, 이현종 철원군수, 김규선 연천군수,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김상기 조직위원장, 한국관광공사 변추석 사장, 대한적십자사 유중근 총재, 기자단, 이산가족 등 총 3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철원군 관계자의 말에 따라, 평화열차 개통식은  오전 9시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홍보영상 시청, 기념사, 축사, 축하 퍼포먼스, 첫 출발 세리모니, 승무신고, 테이프커팅, 환송인사 순으로 진행되며, DMZ-train(서울~철원 백마고지)97.6km 구간, 136석 규모의 열차 내부에, 철원군을 확실히 알리는 포스터 안내문이 배치되어, 오는 8월1일부터 매일 1회 왕복 운행 서울~경기 수도권 시민들이 철원에 도착해 안보관광지인 제2땅굴, 평화전망대, 임꺽정 도피지로 유명한 고석정, 한탄강 협곡, 삼부연 폭포 등 청정한 철원의 농산물 구매와 시가지를 들러볼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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